지서*
[23년 2차 최종합격생] 최상위권 관리반 하이퍼클래스로 7개월만에 합격
◎ 수험기간 : 7개월
◎ 필기점수 : 225점 (헌법 40점 / 형사법 95점 / 경찰학 90점)
◎ 최상위권 관리반 '하이퍼클래스'로 7개월만에 합격






◎ 합격수기

Q1.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경찰관님께 도움을 받고서 막연한 꿈을 꾸다가,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중앙경찰학교탐방 등 선배들이 경찰이 되시는 것을 보고선 더 꿈에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에 휴학 후 바로 올해 경찰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Q2.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우선, 주변에 합격하신 선배님들께 형법은 무조건 신광은 선생님을 따라가면 된다는 말을 듣고선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통학 왕복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라 실강을 듣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이 되어 기본강의 2달만 결제했다가 3법 선생님들의 뛰어나신 강의력에 추가결제를 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본강의>와 <문제풀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선, 저는 기본강의 1-2월 듣고, 3월은 스스로 기본서 정리로 3월 첫 1차 시험을 보았습니다. 
관련학과를 나와서 수업 중 단어가 익숙한 덕에 이해도가 조금 더 빨랐던 것도 있었지만, 판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신광은 교수님 덕분에 학설은 거의 다 잡고 시험을 보았고 형법은 92.5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찰학 또한, 기본강의 때 시험에 나오는 부분을 장정훈 교수님께서 거의 다 수업 때 해주신 덕분에 90점을 받았지만 총점 2문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사실, 기본강의만 들은터라 시험때는 제대로 알고 푼 것은 아니었고 찍은 것이 많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 후 6월부터 문제풀이를 들으면서 실력이 다져졌던 것 같습니다!

Q3.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형사법 신광은 교수님]

저는 <기본서>를 가장 많이 보고 도식화하여 시험 전날까지 보았습니다.!
기본서에서 재산죄의 경우, 헷갈리는 판례가 매우 많은데 파트별로 세분화 되어있어서 보기 너무 편했고, 형광펜으로 기본서 정리하는 방법(유투브 참고)도 알려주셔서 그대로 똑같이 학습했습니다. 
정말 "신"광은 교수님께서 시키는 대로 그대로 가면 형법은 걱정없습니다.

기본강의때 거의 판례를 다 수업해주셨지만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비슷한 판례는 제가 스스로 공부하였습니다. 
1월 기본강의 때는 기출문제를 거의 풀진 않았어서 수업을 나간 부분만 복습하면 됐었고, 복습하고 남는 시간에는 수업때 넘어간 부분은 제가 스스로 학습했습니다. 
그 후 쉬는 시간마다 질문을 가서 도식화하여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계속 여쭤보았습니다..,,10분의 쉬시는 시간도 제가 질문을 드려서 죄송했지만 그때마다 항상 칭찬해주시고 자세하게 알려주신 덕에 제가 형법에 재미를 붙였던 것 같습니다.

제 기준 제일 성적이 올랐던 것은 <심화강의>였습니다.!
기본강의땐 어설프게 이해했지만 심화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서로 확실하게 이해했고, 기출책은 2회독 정도 하고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기출문제집은 홀수번, 짝수번 나눠서 빠른 시간 안에 회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학습했습니다. 
문제풀이를 들으면서는 올렸던 실력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오답노트로 채워가면서 공부했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교수님]
형법은 기본서를 닳도록 보았다면, 경찰학은 <네친구>를 닳도록 보았습니다..!!
장정훈 교수님은 범위를 넓히지 않고, 이해위주로 두문자도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공부하면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ㅠㅠ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신 두문자 이외에도 제가 스스로 외우기 쉽게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사실 기본강의때부터 거의 모든 범위를 수업을 해주셔서 심화강의를 따라가는데 있어서는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3과목 중 제가 가장 성적이 안나왔고, 암기에 힘들었습니다 ㅜㅜ(암기는 본인이 노력을 안한 것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가장 제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됐던 강의는 <문제풀이 1단계> 였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80점대로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보다는 점수가 안나왔지만 좌절하지 않고 틀린 지문을 네 친구책에 포스트잇에 옮겨적고, 
답은 뒤에 적어서 해당 페이지를 복습할 때마다 그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무한 회독했습니다.
 
[헌법 전효진/문태환 교수님]

저는 기본강의 전효진 선생님, 심화는 듣다가 3-4월은 스스로 학습 후 문제풀이는 문태환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문태환 교수님 <문제풀이1.2단계> 정말 강추합니다...문제풀이 당시는 너무 어렵고, 20문항의 헌법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쏟아도 되는 걸까 했지만 그것을 다 이겨내어 시험에서 잘 받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 당시 형->경->헌 순서로 풀어 6-7분만에 풀 수 밖에 없었음). 

문제풀이 공부할 당시 경찰학과 비슷한 시간을 쏟았습니다 ㅜㅜㅜ수업 제외 하루 3시간은 썼습니다.
문태환 선생님은 최신판례를 매달 해주셔서 확실히 마지막에 최판에 대한 부담이 없었습니다. 
또 수업때 예시를 많이 들어주셔서 기억에 오래남습니다ㅎㅎ!! 매달 있는 최판 강의도 무조건 듣는 걸 추천합니다.

 
Q4.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기본강의 노하우: 그 날 수업 했던 양만 미루지 않고 확실하게 복습하고 잔다.
이해도 80%까지만 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무리 고민해도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기본강의 들을 때는 볼펜이 아니라 꼭 연필로 학습하는 것 추천합니다!!

심화강의 노하우: 이때부터 기출 꼭 같이 들어가고, 형법의 경우 저는 기출에서 지문이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용도로만 풀고, 모두 기본서로 형관펜 학습한 것을 토대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재산죄같은 경우는 판례마다 도식화하여 문구 하나하나 뜯어가면서 학습했습니다. 시간은 그냥 읽을 때보다 5배는 오래걸린 것 같은데 기억이 정말 오래 남습니다.!!!!
심화강의까지 형법은 점수대를 높여놓아 상대적으로 약했던 경찰학과 헌법을 문제풀이 때 시간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풀이1.2단계 노하우: 저는 문제풀이 들어갈때 오답노트를 아이패드로 만들어 스캔하여, 통학 2시간 30분 이동할 때 매일 보았습니다. 확실히 아는 문제의 경우 x를 치고, 애매한 것은 세모를 쳐서 구분하고, 거의 모든 문제를 X로 만들어갔습니다. (사진참고)
문풀때는 해당 시험지 오답하느라 시간이 없긴 했지만 또 시간을 내어 기본서도 하루하루 양을 정해서 회독했습니다.
형사법은 문제풀이 때 해주신 시험지로만 거의 공부했고, 틀린 부분은 기본서에 표시하여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복습했습니다. 기출책은 피지 않았습니다.
경찰학은 안외워지는 부분은 반드시 본인만의 두문자 만들어서 외우시면 좋습니다!!시험 끝난지 3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Q5.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1) 잠을 잘 못잤다는 것입니다.
 
보통 집에 11시 30분 도착하여 씻고 누우면 12시30분, 5시쯤 기상하여 총 월~토 4시간 30분 가량을 숙면했습니다. 일요일은 반휴한 덕에 8-9시간 정도 충분히 잤습니다. 공부하느라 피곤할 때도 있었지만 잠을 깨려고 주로 스탠드 책상을 이용했습니다.


2) 친구와의 약속은 포기했습니다.

약 8개월동안 3월 시험 후 몇번을 제외하고는 손에 꼽을 정도로 공부 이외의 약속은 손에 꼽을 정도로 잡지 않았습니다. 기본강의 때는 일요일 자습실에 오는 학우들이 없었습니다. 가끔은 하루종일 공부 생각 않고 놀고 싶었지만 8월 시험에 꼭 합격하고 싶은 간절함으로 정말 공부만 하며 참고 묵묵히 해냈던 것 같습니다. 놀때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 어차피 제대로 못놀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극복했습니다. 스스로 뿌듯할만한 사소한 것들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제 스스로 마킹 실수 안하는 날은 밖에서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3) 마킹실수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풀이 때 제가 마킹실수가 잦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문제풀이 당시, 마킹 실수로 1-2개정도를 매번 꼭 하게 되어 성적이 더 낮게 나왔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마킹 실수 하는 유형의 문제를 분석하고, 다시는 실수하지 않도록 마킹시, 최대한 집중하여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손으로 짚어가며 마킹하였고 실수를 줄였습니다. 다행히 시험 날에는 마킹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Q6.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저는 학원 커리대로만 그대로 따랐습니다. 문제풀기 2단계를 진행하고 있었고, 최판 강의가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이건 안들어도 되겠다 실력을 판단할 수가 없었고, 1월부터 한 초시생으로선 학원 커리 그대로의 단계별 강의가 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풀은 위에서 제가 작성했던대로, 학습했고 최판을 정말 열심히 복습했습니다. 형사법 같은 경우는 최판을 기본강의에 옮겨적어 눈에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슷한 판례들이 많았어서 헷갈리지 않도록 같이 비교해야 할 판례들의 페이지를 표시했습니다! (강추천드립니다**)

학원에서 나눠주거나 아침특강 등 진행하는 모든 강의랑 문제들은 빠짐없이 수강하여 다 풀었고, 7시반부터 9시 수업전 진행하는 <<아침특강>>이 정말 많이 도움 됐습니다. 지엽적이게 경찰학을 다뤄주셔서 문제풀때 꼼꼼히 보는 습관을 가질 수 있었고, 비슷한 문구도 한번 더 의심하고 풀게 되었습니다.

시험 전, 1주일: 3과목 다 계획을 세워 표시해두었던 것 1회독/기본서 전체 1회독(총 2회독) + 오답노트(통학시간이용)+ 최판**

기본서가 두꺼워 생각보다 오래걸리지만 그 전까지 공부했던 실력이라면 전체 1회독은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전, 마지막 3일은 다 제쳐두고 최판과 기본서 보았습니다. 최판이 마지막에 봐야 기억에 남는다고 전날에 몰아서 보는 학생들도 있지만 저는 몇번 복습을 해야 완전히 제 것이 되는 것을 느껴서 미리미리 기본서 옮겨서 보았습니다.

시험 당일: 마지막 3일 전까지 아이패드 오답노트에 기록했던 그 문항만 아침에 보았습니다. Q4에서 문풀 노하우에 작성했던 내용대로, 시험당일에 볼 문항들은 형광색으로 별표를 쳐서 그 문항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 내가 모르는 건 다른 친구들도 같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때 꼭 당황하지 않고 멘탈만 챙기자" 계속 주문을 외우면서 시험쳤습니다..!!!
 

Q7.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1) 체력
 
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헬스를 했기 때문에 기초적인 체력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1-3월까지는 헬스장/4-8월은 아이언짐

1차 필기를 본 후에 4월 심화강의를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체력학원을 알아봤고, 단기간에 기초체력을 잘 올려줄 수 있는 아이언짐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합격자분들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곳이 아이언짐이었습니다.

밤9시 타임을 선택해 주 3회 다녔고, 1시간 빡세게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도 풀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10시 이후에도 남아서 추가적인 운동을 하고 갔습니다. 합격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 더 빨리 다녔으면 좋았겠다 생각합니다. 멘탈 관리해주신 우리 1관 관장님,,!! 끝까지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최소 심화강의시부터 체력학원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1) 단기특강

 헬스는 꾸준히 했었던 덕에 팔굽혀펴기는 베이스가 있었지만 윗몸일으키기는 정말 못했습니다...단기특강을 들은 초반에는 40개정도 했지만 단기특강 듣고 40후반-50개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팔굽: 25개-> 35개(10점)
*윗몸: 40개 -> 48개(8점)
*악력: 30초반-> 41.4 (8점)
*100m: 6점 -> (8점)
*1000m: 9점 -> (10점)
=총 44점
 
악력은 정말 손에 물집이 잡힐때까지 파지법 연습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파지법을 찾지 않으면 안나와서 정말 노력많이했습니다.
0.1kg만 더 받았으면 9점이었지만 40kg을 넘는 것을 시험날에 처음 받아보아서 행복했습니다. 평소 연습때는 5-7점 왔다갔다 했습니다.


전, 정강이 부상으로 인해 100m와 1000m 연습을 1-2회 빼곤 하지 않았고, 많이 불안했지만 관장님과 아이언짐 코치님들 덕분에 정신적으로 멘탈을 잡았고, 시험날 원래 실력보다 훨씬 잘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2번 측정시, 100m는 6점정도밖에 안나왔지만 실전에서 8점까지 나와서 생각보다 높은 총점 44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센서이슈도 많았지만 아이언짐에서 특별코치를 해주신 덕분에 실수없이, 실내과목은 실력대로 나왔습니다. 코치님들 시험 당일날 오셔서 테이핑도 직접해주시고 정말 따스합니다...


2) 면접

배수 안이든, 밖이든 불안한 점은 모든 수험생이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첫 필합이다보니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불안했습니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하루하루 할 일을 끝낸 덕에 합격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저도 면접 준비하는 중후반까지 버벅이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경험은 많지만 실제 면접에서 끄집어내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ㅠㅠ

특히, 집단면접에서 준비했던 자료를 보지 않고 제 생각을 말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학원과 스터디원을 믿고 하라고 내주시는 과제들을 해냈더니 어느 정도는 제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스터디원과 실제 면접처럼 매일매일 연습했더니 면접장에서도 떨지 않고 진정성있게 면접관님과 대화를 하고 온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표로 정리해두어 면접에서 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경험을 같이 말하면 신뢰감있고, 확실히 면접 분위기가 다릅니다.

 
Q8.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는 미래인재의 3법 선생님, 신광은 교수님, 장정훈 교수님, 문태환 교수님만 따라가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간에 내가 잘하고 있나? 불안할 때도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하루하루 복습만 제대로 끝내면 잘했다고 제 스스로를 칭찬했습니다. 결과가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하루하루 본인의 공부를 끝냈다면 잘한 것이라는 교수님들의 말씀이 정말 맞았던 것 같습니다.

학원 안에서 본인과 같이 공부하면서 윈윈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학원 안에서 친구를 절대 사귀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 학원에 들어갔지만 막상 혼자 공부하는 것이 외롭기도 하고 같이 질문을 해결했을 때 전 공부의 효율이 최대였습니다. 본인과 같이 공부하고 으샤으샤 할 수 있는 사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Q9.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신광은, 장정훈, 문태환 교수님!
모두 쉬는 시간에 매번 찾아가 질문드렸었는데 시간내어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질문을 잘 받아주신 덕분에 긴 통학시간에도 실강을 포기하지 않고 학원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신광은 교수님, 교수님께 처음 배운 덕분에 형법 과목은 제게 강점인 과목이 되었습니다. (3월 첫 빅매치 당시 180점-> 6월 빅매치 1등) 한번 수업할 때 4시간의 연속된 수업이지만 거의 쉬는 시간마다 질문을 갔음에도 다 받아주시고, 고민이 있으면 격려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공부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주셔서 저 또한 그대로 배우고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장정훈 교수님, 점심식사를 하고 졸릴시간이지만 그럴때마다 항상 기지개를 켜는 시간을 주시고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경찰학은 제가 성적이 안나왔던만큼 가장 노력한 과목이지만 두문자가 입에 달라붙도록 만들어주신 덕분에 끝까지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문태환 교수님, 교수님 아니었다면, 마지막 헌법에서 막판스파트를 낼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나오셔서 제가 맨날 질문갔지만 그때마다 질문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끔 툭툭 던지시는 질문과 이해가 되지 않는 판례와 다른 판례를 항상 비교하면서 알려주셔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Q10. 그 외 말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미래인재 경찰학원에 등록한 것은 제가 인생에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 top3에 듭니다. 아마 미래인재 실강을 듣지 않았다면, 단기합격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데스크에 아침에 친절하게 남는 프린트 받으러 가면 박스더미에서 오래 지났던 날짜의 프린트까지 찾아주시는 직원분들, 수험생에게 도움되는 강의와 이벤트까지 모두 기획해주시는 등 모든 미래인재 관계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김경*
[23년 1차 최종합격생] 서울청 고득점 합격! 175점 →240점 점수 상승의 비결

◎ 수험기간 : 1년 3개월

◎ 필기점수 : 240점 (헌법 50점 / 형사법 95점 / 경찰학 95점)

◎ 체력점수 : 48점

◎ 광은장학회 장학생, 최상위권 관리반 '하이퍼클래스' 수강생


 

◎ 합격수기

Q1.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경찰이라는 직업을 처음 보았을 때에는 그저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경찰의 정의로운 삶과 보람찬 삶이 매력 있고 저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여 경찰공무원의 꿈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찰과 관련한 학문들과 현장에 대해 배워보고 싶어 경찰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당시 경찰 관련 수업을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야기해 보며 경찰이 이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 직업을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한 경찰로서의 삶을 살아보고 싶어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2.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저는 경찰학과 출신으로 주변에 경찰을 준비하는 선배와 동기가 많아 신광은 경찰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부분의 경찰 준비생들이 수강하고 있다고 하여 저도 자연스레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신광은 교수님의 첫 수업에서의 강의를 듣자마자 왜 추천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용어도 쉬운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시고,

실강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이해했는지 여부 위주로 수업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 믿을만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1월엔 학원에서 지도원을 하며 수업을 들었고, 작년 2차 필불 후에는 9월에 광은장학회의 장학생을 선발되어 모든 커리큘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모든 커리큘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수업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지는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교수님께서 수업 초반에 설명해 주시는 공부 방법을 활용하여 수압을 집중하고 복습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저의 성적도 꾸준히 향상하였고 이번 시험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광은장학회는 매 시험이 끝날 때마다 모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기본서와 실강 수업을 지원받아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신청해 보시는 것 추천하겠습니다!

 

이론수업, 기출수업, 문제풀이 수업 전부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중에서 하나만 고르자면 문제풀이 수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진도별 문제를 풀며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수님들께서는 출제 빈도가 높은 것들을 엄선해서 출제하시기에 문제 퀄리티 역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문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이 지문이 왜 맞는지 틀린 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은 해설 시간에 주로 꼼꼼하게 다뤄주시기에 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출제되었을 때를 잘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단순 암기가 아닌, 신광은 교수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3.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형사법 신광은 교수님]

형사법을 처음 공부할 땐 제일 어려웠던 과목이었지만,

수많은 반복 끝에 막바지엔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고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해준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OX 문제집을 풀면서 암기가 아닌 이해로 풀어나가고, 어떤 부분에서 틀리게 나오는지 알 수 있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수님의 기본서의 순서 자체가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하기 쉽게 배치되어 있어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점수가 어느 정도 오르면 잘 떨어지기 않는 과목이기에 시험 막바지엔 저만의 오답노트와 정리한 포스트잇 위주로 보았습니다.

초반엔 형사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고 갈수록 경찰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같습니다.

 

(1) 부연 설명 써놓기 

일단 교수님의 책이 회독하기도 쉬우며 단권화하기도 편하여 기본서를 읽을 때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어려운 판례 같은 경우엔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께서 한 판례에 대해 부연 설명하시는 것을 옆에 적어두며 복습할 때 생각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회독을 돌릴 땐 그것을 보지 않아도 자연스레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ex. 망나니 오빠 판례, 보이스피싱 판례, 문서죄 판례 등) 이렇게 해도 잘 기억에 남지 않는 판례들은 포스트잇으로 표기해두고 눈으로 자주 보려고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본서를 깨끗하게 쓰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제가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여 수업을 다시 듣지 않고 알아들을 수 있도록 옆에 써놨습니다.

 

(2) 두문자 정리

저는 신광은 교수님의 두문자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두문자 없었으면 공부가 많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암기할 두문자가 많았기에 포스트잇에 적어두고 기본서 앞에 붙인 뒤, 공부 시작 전에 매일 보았습니다.

이를 반복하다 보니 두문자도 자연스레 외우게 되었고, 문제의 정답도 빨리 고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언급을 안 하시더라도 관련된 두문자는 무조건 기본서에 적고 자주 보려고 했습니다. 

 

(3) 단권화 

저도 단권화 작업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지문에 무조건 나오는 표현과 바꿔서 나오는 곳을 형광펜으로 표시했으며 자주 나오는 문구들은 펜으로 밑줄을 그어놨습니다.

초반엔 판례 전부를 읽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밑줄 부분이나 형광펜 부분만 읽어도 판례 전체가 생각날 수 있게끔 반복했습니다.

또한, 한 판례에서 한 가지 부분만 바꿔서 출제되는 것이 아니기에 출제 가능성이 있는 부분들은 모두 체크해놓고 보았습니다.

이후엔 비교되어 출제되거나 문제를 풀 때 어떤 판례인지 헷갈리는 것들은

옆에 모두 헷갈렸던 판례의 해당 페이지를 적어 회독할 때 꼭 복 지나갈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 이렇게 한 판례를 보더라도 어떤 부분에서 출제가 되고,

어떤 내용이고, 어떤 판례랑 헷갈리고 비교하여 나오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공부하였습니다.

덕분에 시간을 줄일 수 있었으며 제가 헷갈리는 부분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문제 풀 때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이론수업 때에도 언급을 해주시지만, 문풀 수업 때 더 자세하게 비교해 주시고 틀리게 나오는 부분을 알려주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교수님]

경찰학은 정말 외울 게 많은 과목이란 것은 모두들 아실 것입니다. 그만큼 반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또한, 확실하게 외워두면 안 까먹는 것이 있는 반면에 맨날 틀리는 지문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반복하여 틀리는 부분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고 문제 풀 때에도 꼼꼼하게 보아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반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수도 없이 들었기에 네친구 회독을 많이 돌렸으며 행정법 파트와 정말 자주 틀리는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만들어 반복해서 보았고,

헷갈리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적어놓고 매일 보았습니다.

또한, 경찰학도 기출문제가 많이 출제되기에 기출문제집은 최소 2번은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험 직전에 기출문제집 오른쪽 부분을 하루에 다 푼 적도 있었습니다. 많이 반복한 만큼 정답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문제 푸는 스킬을 길러 경찰학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절약하고 다른 과목의 문제들에 시간을 더 투자하거나 검토 시간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1) 부연 설명 써놓기 

행정법 파트에선 판례 설명도 있고 용어 자체가 낯선 것이 많았기에 이해하기 쉽도록 옆에 수업 시간에 설명해 주신 것 위주로 적어놨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다 보니 나중에 문제를 풀 때에는 저절로 옆에 적어놨던 설명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관이나 부담, 교통 관련 판례들을 그림으로 그려주실 땐 바로 옆에 그대로 그려놓았기에 복습할 때 다시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장정훈 교수님께선 판례나 행정법을 보다 쉽게 설명해 주시기에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2) 두문자 정리 

아직도 생각나는 두문자들이 많습니다. 윤새헌서나 치용시근 등등 저에겐 맞는 두문자들은 곧바로 익히고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찰학의 범위가 매우 다양하고 사람마다 못 외우는 부분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제가 헷갈리거나 자주 틀리는 부분은 저만의 경찰학 두문자를 만들어 가기도 했습니다.

혼자 만들다 보면 시간은 걸릴 수 있을지언정 외우는 시간은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단권화 

모든 과목의 단권화가 중요하지만 저는 경찰학의 단권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울 것들도 많으며 여러 파트들과 비교해서 틀리게 나오니 이를 정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양이 많은 만큼 어떤 파트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를 수 있기에

단원별로 크게 포스트잇으로 표시하여 틀린 문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하였습니다.

저는 경찰학 교재 중에선 “네친구”를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네친구엔 없고 기본서에 있는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따로 네친구에 적어놓았습니다.

네친구는 정말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것들만 있기에 회독하기 편했습니다.

셀 수 없이 읽었기에 몇 번을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시험 전날엔 한 권을 전부 읽었습니다.

또한, 헷갈리는 표현들을 네친구 앞에 붙여놓고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읽었습니다.

그렇게 추가하다 보니 양이 꽤 많아졌었지만,

실제로 저에겐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를 다시 보는 기회가 되는 것이었기에 경찰학 점수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헌법 전효진 교수님]

헌법은 이미 전효진 교수님의 수업을 듣기 전에도 성적이 좋았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2차에서 필불의 원인은 형사법이라고 생각하여 형사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으며 헌법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헌법은 기출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기출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전효진 교수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8421 공부 방법도 적극 추천합니다.

회독을 많이 돌리는 사람을 이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어느 부분이 헷갈리고 자주 틀리는지 체크하여 회독 돌리기 편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수업 시에도 다양한 판례들을 비교해 주시고 하나의 판례가 어떤 쟁점에서 출제될 수 있는지 파악해 주셔서 공부하기 수월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에서도 시험장에서 정말 모르는 지문이 나왔을 때 어떻게 풀고 대처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를 출제해 주셔서

이러한 당황함을 미리 겪었기에 시험장에서도 저 자신을 믿고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1) 부연 설명 써놓기 

헌법 역시 판례 위주의 수업이기에 이 판례의 스토리를 파악하여 합헌인지 위헌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이유로 위헌이 났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옆에 꼭 써놓고 다른 판례와 비교하는 것들도 전부 써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어떤 쟁점에서 출제 가능성이 있는지도 빠짐없이 체크해두었습니다.

전효진 교수님께서는 판례 속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2) 회독 돌리기 

가장 많이 강조하시는 8421 공부법을 잘 활용하였습니다.

헌법은 일주일에 하루만 공부한다고 가정하고 미리 회독할 부분을 나누었기에 회독하기 수월하였습니다.

또한, 헌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음에도 회독을 부지런하게 하여 많은 판례들이 계속 기억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기본서 1회독을 하루 안에 돌렸습니다.

이론 강의나 기출강의를 들을 때마다 회독을 돌렸기에 미리 헷갈리는 판례 구분하였고,

어려운 부분 위주로 보고 시험 직전이기엔 아는 것은 간단하게만 읽고 넘겼습니다.

(정말 헷갈리는 판례들은 포스트잇으로 책에 표시해놓고 자주 봤습니다. 시험 직전이기에 그 당시는 이해보다 암기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 최신판례 수강 

최신판례는 무조건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강사님들에 비하여 양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듣게 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랬기 때문입니다.

전효진 교수님께서는 최신판례 중에 합헌 판례들도 자세히 다뤄주셨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 최신판례인 합헌 판례가 출제되었고, 교수님께서 알려주셨기에 빠르게 답을 체크하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출제되었던 다른 판례들도 전부 비교해 주셨기에 한번 공부할 때 제대로 비교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 듯이 헌법은 최신판례가 강조되고 있기에 무조건 수강하고 많이 반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 막바지엔 이미 알고 있거나 외운 판례는 과감하게 지우고 헷갈리는 것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Q4.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나만의 오답노트 활용]

저는 저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문제풀이 기간 때부터 만들었고,

평소 헷갈리는 것들은 기본서 앞쪽에 포스트잇을 붙여놓았기에

시험 직전에 포스트잇을 전부 오답노트로 옮겨 확실하게 헷갈리는 것과 자주 틀리는 것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답노트는 시험지 한 장을 더 인쇄하여 지문을 오리고 틀린 부분이나 강조할 부분을 표시한 뒤

비교할 지문이나 헷갈리는 지문, 두문자 등을 활용하여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1) 형사법 

형사법 오답노트는 문풀 1단계가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순서대로 붙여놓으면 결국 헷갈리는 부분을 1회독을 돌리는 효과가 있었기에 한번 쭉 읽었을 때 전체를 복습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또한, 2단계의 경우에는 문제 퀄리티도 높아 헷갈리는 지문과 틀린 지문, 정확하게 알고 넘긴 게 아닌 지문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단계 때에는 정말 시험 직전이기에 한 번 더 안 보면 틀릴만한 지문들만 골랐습니다.

 

(2) 경찰학 

경찰학은 2단계 문제풀이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 지문에서 암기 같은 경우엔 정말 많이 틀리는 것들만 오답노트로 가져왔고,

대부분의 암기는 네친구 회독을 통해서 했습니다. 행정법 같은 경우엔 틀리는 지문 or 헷갈리는 지문 모두 가져왔던 것 같습니다.

행정법은 한 번 공부하면 탄탄하게 잡히지만 특허/인가/확인 등등의 예시가 공부할수록 양이 늘어났기에 한 번에 정리해놓고 보았습니다.

 

(3) 헌법 

헌법은 

1) 암기 위주의 문제(ex. 헌법 개정)

2)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지문

3) 헌정사 

이런 식으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외워야 하는 것과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나누었고 암기와 헌정사를 자주 보았던 것 같습니다.

헌정사와 같은 경우엔 옆에 두문자를 써놓기도 하였습니다. 나머지는 헷갈리는 것들과 비교하여 적어두기도 하였습니다.

 

--> 3과목 모두 오답노트를 모두 끝낸 후, 기존에 헷갈리는 용어나 두문자를 적어놓은 포스트잇까지 붙이고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암기는 이해와 반복]

암기는 이해 없이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해를 먼저 한 뒤에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해는 하였지만 외워지지 않는다면 두문자를 만들거나 따로 포스트잇에 적어두고 잘 보이는 곳에 붙인 후 자주 보았습니다.

정말 암기는 반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단한 멘탈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 위한 적당한 계획]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땐 공부도 잘 잡히지 않고 성적도 좋지 않았기에 멘탈이 무너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이때 멘탈을 잘 부여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틀린 문제 개수를 보면 한숨만 나올 때도 많았으며 머리가 나쁜 게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이긴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때일수록 ‘지금 틀려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버티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점점 성적도 좋아졌으며 멘탈도 무너지는 일이 많이 없었습니다. 이를 위해선 적당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세우다간 아마 오늘 할 일을 전부 하지 못한 자신에 대해 탓할 것이고 자책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도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저의 공부 양과 시간을 미리 계산하여 끝낼 양을 정해놓고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시간이 남으면 다른 것들을 더 공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남들 다 하는 시간인 11시까지는 공부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공부했으며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면 어느덧 문풀이 다가오고 시험이 다가오게 되더라고요.

경찰 시험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기에 정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봅니다. 

 

[기출 완전 정복]

기출이 전부가 아닌 시험은 맞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다 맞는 기출문제는 저도 다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기출문제집은 몇 회독이든 시간이 날 때마다 풀었습니다.

작년 2차 떨어지고 이번 시험을 준비할 때 적어도 4~5번은 푼 것 같습니다.

풀 때마다 그냥 정답만 맞추는 것이 아닌, 맞는 지문이라도 어디가 틀리게 나오는지 넘겨짚고

틀린 지문이라면 어디가 틀렸는지 꼭 확인하고 지나쳤습니다.

이러한 습관으로 문풀 때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 휴식시간 확보]

가끔 주말에 하루도 안 쉬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휴식시간은 무조건 확보했던 타입이라 평소 공부할 땐 매주 주말에 토요일 오후 6시 ~ 일요일 오후 2시쯤까지 쉬었습니다.

이때 쉬면서 다시 에너지를 복구하고 일주일을 버텼던 것 같습니다. 문풀 들어간 뒤로는 2주에 한 번만 저렇게 쉬어가며 버텼습니다. 

 

[꾸준한 운동]

만약 합격수기를 보고 계신 분 중에 운동을 하고 계시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지금 혼자서라도 운동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꾸준하게 운동한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심화수업 들을 때부터 1년 정도를 체력 학원에서의 운동과 필기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솔직히 일주일에 3시간 공부 안 한다고 시험 성적에 큰 영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체력을 미리 다니지 않아 후회한 친구들이 많기에 체력학원이나 운동은 미리미리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경찰이라는 꿈을 준비해왔기에 몇 년 전부터 태권도와 헬스를 꾸준히 하였고

이후에 체력 학원을 다녀 체력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5.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다른 수험생분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필기와 체력과 면접 전부 결코 쉽지 않았고 전부 힘들었지만, 누군가 저에게 어느 때가 가장 힘들었냐고 물어보면

뒤도 안 돌아보고 필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할 자신 있습니다.

체력과 면접은 그래도 필기라는 문턱을 넘은 뒤였지만, 필기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기에 그 불안감이 더 컸습니다.

필기 때에 막연한 불안감과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밀려오는 자책감은 모두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럴 때마다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펜을 쥐었던 것 같습니다.

이래도 풀리지 않을 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하거나 부모님께 연락드려 목소리를 듣고 다시 힘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내가 과연 경찰이 될 수 있을까, 필기를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면

‘이럴 때가 아니라 공부해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추자’라고 생각하며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모든 영향은 오로지 본인에게 가기에 되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Q6.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1) 시험 한 달 전 

문제풀이 2단계에 집중하고, 오답노트를 만든 것들을 계속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기본서 회독은 

형사법은 1주일은 형법각론 / 1주일은 형법총론 / 1주일은 형사소송법 

경찰학은 1주일에 1회독

헌법은 2주일에 1회독 

이런 식으로 전체적으로 보고 헷갈리는 걸 마지막으로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시험 일주일 전 

형사법과 헌법은 오답노트와 정리해놓은 포스트잇 위주, 기본서에 표시해놓은 것 위주로 보았으며 최신판례도 꼭 챙겨서 보았습니다.

경찰학은 네친구 회독을 돌릴 수 있는 최대한 돌렸습니다. 

 

(3) 시험 전 날 

최신판례와 오답노트에서 정말 안 외워진 것들만 체크해놓은 것 위주로 보았고, 경찰학 네친구를 1회독했습니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평소 공부를 끝내는 시간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들어갔습니다. 

 

(4) 시험 당일

최신판례, 오답노트, 네친구를 제외하곤 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최신판례, 오답노트, 네친구에서 헷갈리는 부분을 체크해놓은 것 위주로만 보았으며

실제로 두문제 정도는 시험장에서 보았던 지문이 정답으로 나왔었습니다.

(저는 아침잠이 많아 꼭 카페인을 마시는 타입인데, 청심환을 먹고 카페인을 섭취하면 효과가 없다고 하여

청심환을 포기하고 박카스 한 병만 마시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실강에서의 문제풀이 덕분인지, 문제를 풀면서 긴장도 풀려 큰 실수 없이 시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7.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체력 — 아이언짐 1관]

(1) 팔굽혀펴기 - 10점

팔운동과 가슴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헬스할 때 두 운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팔굽혀펴기 정자세로 연습했기에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센서 찍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얼마나 내려가야 센서가 인식하는지 알아보고 이에 맞춰 정자세로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서울청은 팔을 쭉 펴지 않으면 파울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2) 윗몸일으키기 - 9점

처음 윗몸일으키기를 했을 당시엔 35개 정도밖에 못했었는데, 꾸준하게 연습하여 마지막엔 60개를 넘기기도 하였습니다.

이 역시 센서 연습과 스킬을 배우고 본인만의 방법으로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아쉽게도 9점이 나왔지만, 이것도 그동안 연습을 많이 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서울청은 엉덩이 파울을 주기도 했습니다.

 

(3) 100M - 9점

100M는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 육상을 했던 터라 기록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청은 스파이크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혼자 운동화 신고 측정했을 땐 8점 나오다가 스타트 연습하고 스파이크 착용해서 10점까지 만들었습니다.

시험장에선 아쉽게 9점이 나왔지만,, 제가 첫 번째로 뛰는 사람이라 몸을 충분히 못 풀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시험장에서 몸 충분히 푸시길 바랍니다.

 

(4) 1,000M - 10점

1,000M는 시험장 가면 3분의 2 이상이 만점을 받고 오는 효자종목입니다.

기록이 안 나온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부족하다 싶으면 한 바퀴 기준으로 시간을 정해두고 뛰어보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저는 400m 한 바퀴 기준으로 한 바퀴를 달릴 때 2분 안에 들어올 수 있는 페이스로 맞췄습니다.

근데 시험장에 가보니 평소보다 훨씬 빨리 들어왔으며 거의 모든 사람이 만점이었습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보는 종목이다 보니 다들 최선을 다해 뛰게 됩니다.

 

(5) 악력 – 10점

저는 악력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의외로 잘 나온 종목이 되었습니다.

처음 악력기를 잡았을 땐 30정도 나왔다가 1년 정도 계속 잡아보니 35까지 늘었으며 필기 합격 후 저만의 파지법을 익혀 만점까지 찍었습니다.

한 손만 잘 나오면 되니 그 손에 맞는 파지법을 계속 찾아보았고, 계속 연습해서 기록이 잘 나와진 것 같습니다.

 

모든 종목은 연습할수록 늘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타고난 게 아닌 노력으로 얻은 결과이기에 다른 수험생분들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로 운동을 안 하시거나 체력 학원을 다니시지 않고 계신다면 지금 당장 운동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

어느 면접 학원을 다니는지 보단 어떤 스터디원을 만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스터디 경우엔 모두 피드백을 원활하게 해주었으며 정보 공유도 열심히 하여 자료 취합하기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자신감”이라는 소리가 있듯이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당당해 보이기에 면접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스터디원들과 면접 연습을 자주 하면서 본인의 피드백을 바로 수용하여 고쳐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Q8.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경찰이라는 꿈을 갖게 된 순간을 떠오르면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수험 기간이 길어지면 본인도 지치기 마련이니 할 때 제대로 하고 하루빨리 정의로운 경찰이 되어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와 같이 경찰의 꿈을 갖기 시작했던 순간을 잊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Q9.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다면 절대 나오지 못했을 성적이었을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잘 집중하고 있는지 살펴보시는 눈, 졸고 있는 학생이 걱정되어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

질문하러 가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끝까지 이해시켜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전부 잊지 않겠습니다.

교수님들 덕분에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던 과목들도 흥미를 찾으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교수님들께서 어떻게 삶을 열심히 살았는지 들려주실 때마다 ‘나도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보자’라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해야 더 좋은 강의가 될지 끊임없이 연구하시고

수험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들과 항상 친근하게 웃어주시는 모습 전부 감사했습니다.

현직에 가서도 승진 시험을 위해 신광은 경찰팀을 다시 찾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하이퍼 클래스 수강 후기

하이퍼 클래스에서 주기적으로 교수님과 연구원님분들과의 만남 덕분에 어려운 문제들을 질문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출제해 주시는 문제들을 토대로 복습하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하이퍼 클래스 신설 직후 문제풀이 기간이었기에 하이퍼 클래스 수강 기간도 그만큼 짧았던 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개인 자습실 제공 덕분에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 시험을 쳐보신 연구원님분들의 조언들 덕분에 시험장에서 긴장을 푸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이퍼 클래스 더분에 시험장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준*
[23년 1차 최종합격] 필기 245점! 최상위권 관리반 '하이퍼 클래스' 수강생 최종합격수기

◎ 수험기간 : 1년 2개월

◎ 필기점수 : 245점 (헌법 50점 / 형사법 95점 / 경찰학 100점)

 

◎ 합격수기

Q1.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경찰이라는 직업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개인적인 성향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또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현직 경찰관분들을 보고

동경심을 느끼게 되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2.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기존에 다른 학원 실강을 듣던 도중 우연히 유튜브로 신광은 교수님의 학설 강의를 접했습니다.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던 형법 총론 학설 내용이 단 30분만에 이해가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와있는 커리큘럼은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도 한 가지를 꼽자면 심화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책에 나와있는 모든 개념과 판례를 정리하며 단권화 작업을 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뿌리를 깊게 내리고, 문풀 커리에서는 열매를 맺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상위권 관리반 '하이퍼 클래스' ★

저는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였는데 무조건 하루 10시간 순공시간을 채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험 2개월 남은 시점부터 약간 텐션이 떨어지는듯 하였습니다.

마침 그때 미래인재에서 최상위권 관리반 하이퍼클래스라는 관리반을 알게 됐고,

경쟁자들 옆에서 공부하고 노량진을 경험해보고 싶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이퍼 클래스의 장점으로는

우선 첫번째, 교수님들과 대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몰랐던 것들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면질의 시간을 통해 최신판례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판례들을 설명해주셔서

놓칠 수 있는 최신 주요 판례들을 익히고, 평소 감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두번째,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교수님과 변호사님들이 직접 답변을 해주시며, 몰랐던 문제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빠르게 해설과 정답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정해진 공부시간과 휴식시간으로 실제 시험장에 맞는 몸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여있는 관리반답게 항상 긴장감과 텐션을 유지하여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덕에 저도 많은 자극을 받아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Q3.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형사법 신광은 교수님]

신광은 교수님 기본서는 정리가 매우 잘 되어있어 기출을 풀 때도 항상 옆에 두고 사전처럼 사용하였습니다.​

연관성 있는 유사판례끼리 묶어 서술해 놓으셔서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독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기본서 군데군데 기출까지 나와있고, 기출되었던 오답 포인트들을 모두 표시해주셔서

기본서로 판례와 개념을 숙지하며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교수님]

심화강의와 빈칸교재는 단언코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화강의를 통해 기본서를 정리하며 간단한 암기는 빈칸자료로 대체하여

주요 쟁점만 빠르게 회독을 돌릴 수 있도록 교재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이 빈칸자료를 항상 2부씩 뽑아서 한부에는 정답을 적어두고,

다른 한부에는 눈으로 정답을 채워넣으며 옆에 답지를 바로바로 확인하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손으로 쓰지 않고 이렇게 학습하면 회독 속도를 높여 빠른 시간 안에 회독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경찰학은 휘발성이 유난히 강하기 때문에 빠른시간 안에 많은 양을 보는 힘이 필요하고 그 힘은 회독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봤을 때 장정훈 교수님의 빈칸교재는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헌법 전효진 교수님]

22년 2차 시험 최불하고, 기존에 보던 교재들을 계속 반복하다가

최신판례와 전효진 교수님의 동형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잃지 않도록 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

전효진 교수님 2단계 동형 모의고사는 기출은 물론이고 최근 주요 쟁점과 최신판례 숙지를 통해 고득점 확보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Q4.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형사법의 경우 다양한 기출이나 동형 모의고사 문제를 정말 지겹도록 많이 풀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판례라도 출제되는 쟁점이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보려고 하다보면 기본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맞게 적절히 양을 조절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기출을 풀 때는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하고 모르는 것과 틀린 것은

오답노트에 기재하여 반복적으로 숙지하면서 양을 줄여 나가시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제풀이 2단계가 끝날쯤부터 기출문제를 병행해 2단계와 기출에서 틀린것들을 모아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 오답노트를 4분할하여 전과목을 한권의 노트로 만들었고,

  틀린 문제들을 오려서 붙이거나 직접 옮겨 적어 3번 이상 맞춘 문제는 뜯어내거나 X표시하였습니다.

 

 

Q5.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이때는 운동을 하루 1회로 줄이고 필기에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오답노트 양을 줄여나가며 회독속도를 올려나갔고 전범위 모의고사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Q6.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필기의 경우에 항상 교수님들이 강의에서 좋은 격언도 많이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용기를 많이 얻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체력시험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체력은 절대 닥쳐서 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미리미리 해놓아야만 평균점수라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필기와 체력을 적절히 고려하시면서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침, 새벽으로 하루 2회씩 운동했습니다.

 

 

Q7.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체력 정말 중요합니다 수백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만큼 중요합니다.

저는 22년 2차 당시 197.5점(45 / 72.5 / 80)으로 필기 0.1배수로 합격했었는데 체력때문에 최불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필기점수가 체력에서 뒤집히는 일이 우후죽순인 만큼 체력은 필기와 무조건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동은 아침, 새벽으로 하루 2회씩 준비했습니다.

면접의 경우에는 공직가치에 대한 확립이 우선하는 것 같습니다.

각종 책이나 강의가 시중에 나와있으니 이 부분을 잘 숙지하시고

면접스터디를 통해 말을 트게 되면 다들 나중엔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해 지십니다.

 

 

Q8.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수험생활이 참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감내해야할 고통이라면 죽은 듯이 노력해서 최대한 빨리 합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가진 최대한의 노력을 쏟아붓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긴다는 각오로 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9.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신광은 교수님,장정훈 교수님 22년 3월부터 교수님들과 동행하며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법과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었지만

교수님들 덕에 이를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었고 결국 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한*
[23년 1차 최종합격] 타학원에서 미래인재로 환승하자마자 바로 합격!

◎ 수험기간 : 2년 6개월 (타학원 2년, 미래인재 6개월)

◎ 필기점수 : 235점 (헌법 45점 / 형사법 90점 / 경찰학 100점)

◎ 체력점수 : 46점

◎ 체력으로 1배수 → 0.15배수 역전!


합격수기 인터뷰 영상 보러가기 ▶


 

 

◎ 합격수기

Q1.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체육대학에서 경호보안학과를 전공하면서 많은 선배분들이 경찰을 지원하시는 모습을 봐왔고

저의 장점과 전공을 잘 살릴 수 있는 직업이 경찰이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저는 처음 경찰준비를 시작할 때는 타학원을 수강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경찰공무원이라는 것에 대해 정보가 아예 없어서 무작정 사이트 제일 위에 있는 학원을 고르게 되어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다가

현장 강의로 다시 옮기기도 하였고, 개편이 된 이후로 또 다른 학원의 인터넷 강의를 다시 결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수가 눈에 띄게 오르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가 제 학교 후배가 신광은 경찰팀에서 장학생으로 학원을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 후배가 어렵기로 유명했던 22년 2차 때 형사법을 고득점으로 먼저 합격하게 되는 것을 보고 저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후배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지원하게 되었고 다행히 선발이 되어서 금전적인 걱정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커리큘럼 중 심화이론과 마지막 단계인 문제풀이 1,2,3단계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수험생활이 2년 6개월이었던 만큼 기본이론 책에 있는 판례들을 거의 알고 있었고 수업을 들으면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그 내용을 제것으로 만들지 못해 항상 문제를 풀면 다 아는 내용이지만 틀리는 것을 반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신광은 교수님의 심화이론을 들으면서 단순히 다른 학원처럼 그냥 판례를 읽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판례의 사실관계와 어떤 배경으로 이런 판례가 나왔는지, 또한 판례의 지문을 보았을 때 어떤 판례였는지

한번에 기억이 날 수 있도록 키워드나 설명등을 자세하게 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신광은 교수님의 심화수업을 한번 듣고나서 한번에 그 판례들을 제것으로 만들 수 있었고

그 이후로 공부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되어 점수를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풀이 1,2,3단계 수업을 들으면서 꾸준하게 고득점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신광은 교수님의 문제풀이는 타 학원 수강생에게도 유명할 정도로 박스와 개수문제가 40문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저도 처음 문제를 풀었을 때 80점 밑으로 내려갈 정도로 어려워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문제를 풀다가 너무 어렵고 점수가 나오지 않아 도중에 문제를 풀지 않고 다른 것을 하겠다고 포기했지만

저는 지금 틀리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모든 단계를 풀어나갔습니다.

저는 이렇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푼 것이 제 고득점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제가 한번 모의고사에서 1등을 했었을 때의 기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제가 어느 파트가 약한지 제가 문제를 풀 때 어떤 실수를 많이 하는지 등 단순히 문제를 풀고 채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정말 많이 해왔던 것이 합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3.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형사법 신광은 교수님]

 형사법 기본이론서와 심화이론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험기간이 길었던 만큼 다 아는 판례와 문제들이었지만 그것을 제것으로 만들지 못해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심화이론 수업을 들으면서 왜 신광은 교수님을 이제야 만났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을 정도로 너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심화이론을 한번 들은 뒤로 제가 어려운 판례들을 스터디원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한번에 이해가 되고

온전히 제것으로 만들 수 있어 다른 수강생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교수님]

 경찰학은 문제풀이 단계, 장품모 교재, 경찰학 네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타학원의 경찰학을 수강했을 때는 경찰학이 가장 하기 싫고 자신이 없던 과목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양이 많은 경찰학을 승진 시험에 나올법한 내용을 모두 다루고 경찰행정법도 너무 깊은 부분까지 다루려고 하셔서 경찰학을 가장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장정훈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어려운 부분도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해주시려고 노력해주시고,

수강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계속 반복해서 언급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있게 항상 도와주셨습니다. 

또 문제풀이에서 단순히 기출만 내 주시는 것이 아니라 22년 2차때 유형을 반영해서 직접 문제를 만들어서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것을 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만들어서 내주시면서 이 문제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는지 확인을 시켜주는 것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점수가 높은 학생들에게 경찰 관련 굿즈나 문제집을 상품으로 주시는 것도 동기부여가 돼서

모의고사를 빨리 풀고싶다는 마음으로 항상 경찰학을 즐겁게 풀었습니다.

 저는 방대한 경찰학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서 단권화를 제일 열심히 했습니다.

시중에 나온 경찰학 요약서 중에서 장정훈 교수님의 네친구가 가장 가독성도 좋고 시험에 필요한 것들만 요약이 되어었기 때문에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수험기간 내내 경찰학 네친구 한권만으로도 충분히 모의고사나 시험을 커버를 할 수 있었고,

네친구에 없는 내용은 제가 따로 글로 써서 보충하고, 문제풀이 단계때 풀었던 지문을 하나하나 오려서

이론 옆에 제가 이론 중 어떤 유형의 문제를 틀렸는지 바로 옆에 붙여놓고 계속 복습을 해왔습니다.

↑ 이렇게 저만의 단권화를 완성하였고 가장 자신 없던 과목을 10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번 경찰학을 100점을 맞을 수 있던 이유가 장품모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교수님이 장품모를 책으로 내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무료로 풀 수 있도록 카페에 공개를 해주셨습니다.

매주 올려주시는 장품모를 풀고 이번 시험을 보고나서 든 생각이 제 다른 친구들도 똑같이 장품모와 유형이 매우 비슷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특히나 기본적인 것을 많이 물어보는 문제였기 때문에

저는 정말 기본적인 것도 사소하게 넘어가지 않고 봐주시고 문제를 내주신 장정훈 교수님의 장품모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4.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오답노트]

저는 문제풀이 때 문제에 틀린 답이 있으면 그 옆에 올바른 답으로 고쳐 놓는 연습을 했고,

채점을 하고 나서 제가 '아 지문은 다시봐도 또 틀릴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하나하나 오려서 오답노트에 정리했습니다.


↑ 문제지에 있는 지문들을 오려서 붙이거나 제가 직접 글로 써서 붙인 다음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따로 저만이 기억할 수 있도록 이렇게 두문자나 설명을 옆에 붙여놓는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다양한 문제, 모든 국가고시 문제 풀어보기]

 저는 저만의 노하우라고 한다면 정말 노량진 서점에 있는 모든 동형 모의고사 문제집과 봉투모의고사를 사서 풀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쟤는 미친 것 같다라는 소리를 할정도로 일주일에 두세번씩 서점을 가서 새로운 문제집이 나오면 어떤 유형이던지 간에 모두 풀고,

그중에서 새로운 유형이나 제가 항상 틀리는 유형등을 오려서 오답노트에 붙이고 다 풀었던 문제집은 미련 없이 버려가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면서 기출문제는 무조건 다 맞추고

어려운 유형이나 새로운 스타일의 문제들은 시험에 이렇게 나올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신유형에 대해서 대처를 해온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변시, 법원직 행시, 경간부, 승진 등 본 시험 전에 나온 모든 새로운 국가고시 문제를 2번이상 풀어왔습니다.

누가 풀어보라고 알려주지 않아도 항상 사이트에 들어가 새로운 국가고시가 있는지 보고 문제가 올라오자마자 풀어보고 해설이 없기 때문에

직접 다른 스터디원들과 해설을 서로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왔습니다.

저는 다른 수강생분들에게도 국시는 정말 모두 다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이미 다 아는 기출문제를 풀어 맞추는 것과는 달리 아직 해설도 올라와있지 않은 문제들을 풀어보고

자신이 직접 책과 판례들을 찾아보면서 다른 사람에게 해설을 하면서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5.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수험기간 중 가장 불안했던 것이 필기에 대한 불안감이었습니다.

수험기간 중 한번도 필기를 붙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필기에 대한 자신감도 항상 없었고 이번에는 어떤 유형으로 나올까 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받아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점수가 정말 내 본 실력인가 하는 의심을 했고

본 시험 때는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항상 해왔습니다.

이런 불안감은 모든 수험생들도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서 저는 항상 규칙적으로 계획을 써가면서 불안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무조건 풀어야 하는 문제들을 정해놓고 기계적 반복적으로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불안해 하면서 마냥 손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초심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불안해 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걱정을 해도 공부하면서 걱정해라 라는 마인드로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Q6.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저는 시험 4개월 전부터 학원 바로 앞 고시원에 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통학할 시간을 절약했기 때문에 매일 6시에 일어나서 학원 자리를 잡고 바로 다른 스터디원들과 함께하는 열품타 어플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매일 수업시작 전에 모의고사를 2개씩 풀며 머리를 풀고 커리큘럼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수강했습니다.

항상 스터디원들에게 들었던 말이 제일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제일 열심히 한다 라며 독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말을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뿌듯해하면서 좀 더 공부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시험 한달 전부터는 정말 하루에 문제를 200문제 이상 풀 정도로 많은 모의고사와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제가 아는 것은 과감하게 넘어갔고 제가 취약한 유형의 문제들을 계속 풀어나가고, 그 범위를 좁혀나가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여태까지 틀렸던 것들 중에서도 정말 헷갈리거나 틀릴 것 같다 라는 문제들을 다시 추려

A4용지에 다시 옮겨적어 시험장에 들고 갈 수 있도록 3,4장으로 압축요약해서 들고갔습니다.

 

 

Q7.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체력 준비 방법 (총점 46점)]

 저는 체대를 전공한 만큼 필기만 붙는다면 체력을 잘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었지만 체대입시와 경찰체력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좀 일찍 깨달았습니다.

이 전에도 다른 체력학원을 많이 다녔지만 다른곳에서는 스킬위주와 그저 개수만 많이 시키고 끝나는 방식이었고

맨 처음 모든 종목을 측정했을 때 팔굽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저는 총점 42점 중 팔굽을 3점을 받아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다른 체력학원을 알아보다가 제 후배가 근력운동을 위주로 정말 빡세게 운동을 시키는 곳이 있다고 알려주어 아이언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도 체육을 전공해서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첫날 운동을 간뒤로 일주일 내내 근육통을 시달릴 정도로 정말 힘든 운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운동이 힘들다고 지금 포기해버리면 그 뒤에 제가 후회할 것을 저는 정말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통학을 하면서 일주일에 3번씩 꾸준하게 상시반 운동을 다녔습니다.

체력학원 코치님들도 정말 열정적으로 저를 가르쳐 주셨고 제가 팔굽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을 아시고

어떻게든 저에게 맞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단기반을 다니면서도 제가 먼저 코치님들에게 팔굽에 대한 조언을 계속 여쭤보고 도움을 청하고,

코치님들도 항상 저를 걱정해 주시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셨습니다.

그 결과 저는 총점 46점의 고득점을 받게 되었고 필기 1배수 언저리에서 0.15배수 까지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체력을 준비하면서 저는 항상 생각한 것이 기본적인 근력이 있어야 모든 운동을 다치지 않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장 먼저 제가 근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언짐을 먼저 찾아갔습니다. 저는 체력준비를 편하게 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체력시험장에 가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놓고

체력학원 코치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을 항상 잘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 방법]

 저는 대학을 준비할때도 면접을 보지 않았고 그 흔한 아르바이트도 면접을 보고 들어간 적이 없기 때문에 항상 면접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컸습니다. 

남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을 잘 못할뿐더러 말을 할 때 목소리가 떨린다던가, 얼굴이 붉어지는 등 문제가 정말 많았습니다.

남들에게 설명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을 먼저 떨쳐내기 위해서

저는 필기를 준비하면서 형사법 스터디에서 남들에게 설명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남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은 제 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말로 뱉어내는 것을 미리 연습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면접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스터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면접학원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제 면접스터디는 다행이 경험이 많은 분들이 있어서 일주일에 5-6일을 스터디를 모여 매일매일 개별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일 개별면접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제가 모르는 안좋은 습관들을 알게되고 고쳐나가며,

남들앞에서 15분씩 말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렇게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배수가 낮은분들도 당연하겠지만 저는 배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면접 때문에 떨어질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불안해하면서 면접을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면접에서 그런 불안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배수의 자신감을 보여주면서 준비를 할 때는 겸손하게 준비하는 그런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8.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도 2년을 넘는 수험생활을 한 만큼 이 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실패를 했을 때의 좌절감을 정말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저는 이 시험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를 그저 컷이라도 붙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수석을 하겠다 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해야 필기를 붙을 수 있다라는 말을 제 주변 합격생들에게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수험생분들도 하루하루가 불안하겠지만 내가 전국 1등이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다 보면 분명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으면서 화이팅해주세요^^

 

 

Q9.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22년 2차 시험을 응시하고 도저히 공부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했던 저에게 마지막으로 장학생이라는 기회를 얻게 되어

걱정없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처음으로 필기를 합격하고 한번에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신 신광은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노량진에서 공부했던 6개월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승진합격 미*
[2023 경찰 승진 합격] 신광은 교수님 강의로 승진 시험 만점!

오늘 승진시험 합격발표가 있었습니다.

전 고과가 그리 좋지 않아서 ‘수’를 받고 시작하는 분들보다 한참 뒤에서 출발해야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딸린 자녀가 있는 가장으로써 집안일과 육아를 팽게치고 퇴근 후 오로지 독서실로 향해야했던 고통의 순간이었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작년 22승시에서 쓴 맛을 본 뒤 채용때 준비했던 것과 많이 달라짐을 느끼고 기존 듣던 타교수님 강의를 그대로 들을 까하다가,

수험생때 어느 교수님 강의든 빨리 한분을 택해서 집중해야했기에 고민하다 고민하다 아쉽게 선택을 못했던

신광은 교수님 강의에 미련이 남아 이번 23년을 위해서는 신광은 교수님을 택하게 됐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저랑 스타일이 맞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교수는 암기 장치를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해는 누구나 잘 시켜줍니다. 외우는 것은 수험생의 몫?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암기하는 길도 교수님이 이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시킨 내용 그것을 제것으로 만들 수 있겠끔 장치를 깔아주는게 교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더 쉽고 빠르게 합격의 길을 가기 위해 학원을 택하는 것이니까요. 

 

 

[구성요선대로 편재된 기본서]

 

신광은 교수님 강의의 무기는 첫번째로 기본서 입니다.

각론에서 구성요건대로 판례를 정리한 것은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교수님의 노하우가 묻어 있는 책이에요. 교수님께서는 공부하는 법을 아시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방대한 공부량을 100분안에 풀어내려면 암기가 생명이자 필수 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수능처럼 사고력 시험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문을 보면 톡 튀어나와야합니다.

​교수님의 기본서는 하나의 옷장같습니다. 각 구성요건에 따라 서랍을 만들고, 그 구성요건 서랍에 맞게 해당하는 판례옷을 넣어놨어요.

​사기죄로 말하면 사기죄라는 옷장에 사/기/처/재산/취득이란 서랍이 있는데 사/람이란 서랍에 사람에 대한 것인지 아닌 것인지에 대한 판례옷들을 넣고,
기/망이라는 서랍속에 해당하는 판례를 넣어놓은 것이죠. 

좀 심오한 이야기지만 사람의 뇌는 그렇게 유기적으로 연결해놓으면 더 암기가 잘되고 또 그렇게 암기를 하고 자주 읽다보면

이젠 흐트러진 빨래속에서도 바로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전 그게 시험장에서 문제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출문제가 들어간 기본서]

 

둘째, 첫번째에 이어서 기본서에 있는 기출 표시 및 주의 또는 팁으로 표현한 기출지문들과 헷갈리기 쉬운 비교판례입니다.

따로 나중에 기출을 풀 필요 없이 기본서 하나로 정리할 수 있도록 편재하셨습니다. 

 

전 심화이론 강의 듣고, 기출문제는 강의없이 직접 풀었습니다. 그리고 틀린 것을 그 기출문제집에 정리한게 아니라 기본서에 표시했습니다.

시험 막바지에는 기본서 하나로만 보면서 아 이거 그때 기출풀다 틀린거구나! 라고 알 수 있게요. 

 


[마지막 볼 것만 표시한 흔적]

 

문제풀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쇄한 A4용지 나중에 챙겨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1단계 2단계 문제풀며 틀린거 기출문제집 풀 때와 마찬가지로 기본서에 표시했습니다.

시험 막바지에 접어들며 급할 때는 자주 틀렸던 것들만 싹 정리하고 들어갔습니다.  

 


[두문자 포스트잇 다 떼버리고 볼것만 남겨놨네요]

 

셋째, 두문자인데요. 물론 두문자가 안 맞는 분도 계십니다.

저도 처음에 미수가 안되는 미안해 시리즈를 외우는데 기존 판례암기도 힘든 판국에 뭐뭐 미안해까지 종류별로 외워야하나 싶었는데,

교수님 말씀대로 억지로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벽에 두문자 포스트잇지를 붙여놓고 매일 공부 시작할 때 하나의 의식(?)처럼 한번 읽고 시작했습니다.

지금보니 저희집 변기통 맞은편에도 붙어있네요;;; 틈틈이 자주보다보니 저절로 미안해 시리즈 두문자가 암기되고 그것은 나중에 문제풀때 최고의 무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작정 두문자 암기하는 것은 버거울 수 있으나 유튜브볼 시간, 똥쌀시간 등 짜투리시간에 그 포스트잇지 두문자를 봤습니다.

저는 두문자가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문자가 잘 외워졌던 것은 신광은 교수님은 무작정 앞글자만 따는게 아니라 말이 되겠끔해서 만드셨는데요.

그건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기 물건 구찌야는 정말 ㅋㅋㅋㅋㅋ

 

좀 동떨어진 이야기로 수학에 있어 근의공식을 왜 암기할까요? 근이 2개이려면 D>0한다는 판별식을 왜 암기할까요?

공식대로 풀면 10초도 안걸릴 문제를 공식을 외우지 않고 원리대로 풀면 몇분 이상이 걸립니다.

 

전 교수님의 두문자를 수학공식이라 생각하고 자주보고 암기했습니다. 특히 이번 승시에서는 형 감경면제에 대해서 나오기도 했죠.

장미약간 깎아줄 수 있조?에서 조 말이에요. 1초 문제였습니다. 

 

아 물론 승시 이번에 쉬운 편인건 인정! 하지만 공부를 안했으면? 어렵죠 헷갈리고, 필요적이었나? 임의적이었나? 아니 감경면제 사유가 있었나?

 


[1일 1제 항상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력입니다. 이건 뭐.. 워낙 수험가에서 유명하니까요. 직접 들어봐야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신광은 교수님 강의를 접해보고 싶다면 유튜브에 업로드된 강의 봐보시면 도움 될 것 같아요.

전 1일 1제가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유튜브에 손이 갈 때쯤이면 항상 신광은교수님 1일1제를 봤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전 그저 남들 합격수기처럼 어떻게 공부했다라고 남기기 보다 신광은 교수님의 강의의 장점에 대해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마다 공부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신광은 교수님을 선택하셨다면 믿고 쭉 가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채시험도 약 2달 남으셨는데 지금 하시는 것 불안해하지 마시고 잘 하고 계시니까 교수님따라 쭉 이어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불안해서 중간중간에 무료 강의나 유튜 짤막강의로 타교수님 강의를 들어봤지만,
신광은 교수님의 강의는 뭐랄까 수학의 정석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신광은이구나! 

그냥 딱 두글자로 신광은 교수님의 강의는 “正道” 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23승시 가채점표]

 

참고로 위 사진은 이번 시험보고 적어온 가채점표네요. 

형법, 형소법 둘다 100점 맞았습니다. 물론 난이도가 쉬운 시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함정에 빠지거나 사소한 실수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실무종합으로 탈탈 털린 멘탈을 바로 잡을 수 있었고, 법과목에서 만큼은 남들 다 아는 문제를 절대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런말 있잖아요. 어려운 것은 남들도 똑같이 어렵고, 남들 다 아는 문제 만큼은 절대 안틀려야한다는 것이요. 실수가 없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신광은 교수님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광은 교수님 카페 '신과 함께' 합격수기 원문 보러가기 >

 

 

 

bsj**
[22년 2차 최종합격] 서울청(남) 6개월 최종합격 수기(필기 215점)

◎ 수험기간 : 6개월

◎ 필기점수 : 215점 (헌법 45 / 형사법 80 / 경찰학 90)

◎ 체력점수 : 39점

 

◎ 합격수기

Q1.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경찰을 할지 대학교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할지 많이 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면서 저는 조직 속에서 일을 할 때 저의 능력을 잘 발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찰이라는 명예로운 조직 속에서 가족들과,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서 경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Q2.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몇 년 전에 합격한 친형에게서 개편 전부터 신광은 경찰팀은 법 과목을 잘 가르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초시생 분들은 실강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시생 분들은 어떤 과목을 언제 하고 언제 복습해야 할지 잘 모를 겁니다. 저도 그랬고요. 

실강을 다니면 과목별로 시간표가 다 정해져 있고, 그 시간표대로 따르면 돼서 공부 계획에 대한 걱정을 좀 덜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쉬는 시간에 핸드폰을 하거나 딴짓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쉬는 시간에 항상 전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였습니다. 

너무 피곤하다 싶으면 잠깐 동안 눈을 붙여 휴식을 취했습니다.

등 하원 시간에는 교수님들이 찍어 주신 1일 1제 유튜브 영상과 장정훈 교수님의 네친구 요약서를 잘 활용하였습니다. 

제 등 하원 시간이 1시간인데 그때마다 네친구 요약서를 보니 1주일도 안 돼서 1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은 문제풀이 1,2,3단계입니다.

기본, 심화 강의에서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면, 문제 풀이 1, 2, 3단계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문제 풀이를 하면서 내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없는지,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문제마다 시간을 배분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복도에는 모의고사 성적대로 등수가 부착되어 있었고 고득점 앞장에 있는 사람은 전부 합격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장에 들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한 것 같습니다. 

심화 강의를 막 듣고 난 뒤에는 모의고사 성적이 간신히 합격권이었지만, 문제 풀이 123단계를 과정을 거치니 점수가 폭발적으로 올랐습니다!

↑22년 6월 심화강의 이후 215점                      ↑22년 7월 문제풀이 도중 242.5점

 

 

Q3.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형사법 신광은 교수님]

다른 교수님들은 시험을 볼 수 있을 정도로만 깊게 안 가르치지만, 신광은 교수님은 기본기를 중요시하며 깊게 가르쳐준다고 하셔서

신광은 교수님을 선택하였습니다. 신광은 교수님의 형법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련 판례들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어 이 책 하나만으로도 형법 공부하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고 꼼꼼하게 가르쳐 주어, 기출문제집에 없는 문제도 신광은 교수님이 가르치신 내용으로 충분히 풀 수 있었습니다. 

신광은 교수님이 항상 형사법은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번 2차 시험에서 확실히 느꼈던 거 같습니다. 

이번 2차 시험에서는 새로운 유형이 많이 출제되었는데, 신광은 교수님이 만들어 주신 기본기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체포, 재구속 제한에 대해 많이 헷갈렸었는데 교수님께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교수님]

장정훈 교수님은 다소 지루하다는 말도 있지만 꼼꼼하고 자세하게 가르쳐 주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선택하였습니다.

장정훈 교수님의 네친구 교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서에 있는 내용이 빠짐 없이 요약 되어있어 통학시간에 항상 들고 다니면서 보았습니다. 

장정훈 교수님은 설명할 때마다 사례를 들어주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경찰학 같은 경우는 휘발성이 강하여 무작정 외우기만 하면 금방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주니 나중에 헷갈리는 부분도 그 사례를 접목시켜서 생각하니 금방 외워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장정훈 교수님은 시험범위를 잘 잡아 주셔서 넘어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자치 경찰 사무에 대해서 항상 두문자 따서 설명해 주셨는데 이번 2차 시험에 바로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Q4.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타이머 사용하기]

저 같은 경우는 공부할때마다 타이머를 사용했습니다. 타이머에서 공부시간이 10시간이 될때까지 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타이머를 사용하면 자신이 정한 목표시간를 달성하는 성취감도 있고, 그날 내가 딴 짓을 한 시간도 알고 반성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핸드폰 사용하지 않기]

저는 핸드폰을 가지고 공부할때와 안가지고 공부할 때 공부시간이 많이 차이났습니다.

그만큼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딴 짓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시험기간동안에 아예 핸드폰을 없애는 것이 가장좋고 어쩔 수 없이 사용하더라도,

공부때 만큼은 사물함 속에 넣든가 전원을 끄던가해서 핸드폰을 멀리하시길 바랍니다.

 

[법에 흥미를 가질 때 공부하고 합격해라]

저 같은 경우 형사법이나 헌법 경찰학을 처음 배울때는 어렵지만 몰랐던 내용을 새로 알게 되니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10회독 20회독 반복되고 시험 막바지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을 다시 복습하려 하니 정말 지루하고 공부하기 싫었습니다. 

이 상태로 합격 못하면 지루한 공부를 6개월 이상 또 해야하니 정말로 힘듭니다. 

그러니깐 자신이 법에 흥미를 가지고 공부 할 수 있을 때 확실히 공부하여 단기간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실강 다닐 때 지킬점 3가지 ★

[그날 배운 내용은 무조건 복습하기]

실강에서는 여러가지 복습자료들을 많이 나눠줍니다. 저는 수업이 끝나고 나눠주는 복습용ox문제를 전부 풀었습니다. 

자습시간이 오늘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고 하원하였습니다.

 

[혼자 공부하기]

저는 실강을 들을 때 혼자서 공부하였습니다.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부안하고 놀러가는 것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사람은 필기시험 합격하고 체력이나 면접 준비할때 충분히 만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 때 만큼은 혼자서 독하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학원에 나오기]

실강의 장점은 시간이 정해져 있어 압박감이 있고 인강처럼 미루다가 몰아들을 수 없어서,

게으른 사람도 실강수업은 빠지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 실강마저 안듣고 학원에 안나오시는 분은 공시생활을 그만두고 취직 준비하는 것이 낫습니다.​​​​ 

 

★ 기출문제집 활용방법 ★

기출문제집 문제를 통으로 보지 말고, 지문 하나하나를 ox 문제로 봤습니다. 

예를 들어 1번 문제에 지문 4개가 있다면, 정답만 찍는 것이 아니라, 그 4개 지문 하나하나를 ox 문제라 보고 정오 판단을 하는 겁니다.

이때 내가 확실히 알고, 답도 맞았으면 그냥 넘어갑니다.

해당 지문을 틀렸거나 헷갈리면 지문 옆에 별표를 하고 해설을 보며 공부합니다. 

이때 “내가 이 지문을 아는 건가 아닌가” 여부의 판단은 지문을 읽고 난 뒤 5초 내에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기출문제 돌리다 보면 문제집에는 처음에는 별표로 가득했습니다. 

기본서 보자마자 명확하게 외우지도 않고, 기출문제풀이를 한 것이니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위처럼 기출문제 1회독을 했으면, 이제 2회독할 때는 별표 쳤던 부분만 봅니다. 

별표 쳤던 부분을 다시 봤는데, 이해가 되고 답도 맞았다 하면 스킵하고, 그러나 또 봤는데도 틀렸거나 헷갈리면 별표를 추가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기출문제집을 회독하였습니다. 

별표 친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아 문제집 공부량이 확확 줄어들고, 정말 내가 틀리거나 모르는 것 위주로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Q5.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내가 이 공부를 언제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수험기간 내내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밤 10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혼자서 공부했기에 많이 외로웠고, 매일 10시간 이상 공부했기에 힘들고 지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고, 이 지옥같은 공부를 언제까지 해야하나? 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극복 방법은 시험을 본 뒤의 행복한 나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 포기한다면 쌓아온 노력들이 전부 무너지고 다시 시작하려할 때 더욱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힘든 과정을 꾹 참고 앞으로 나간다면은 시험이 끝난 뒤에 나는 부모님들게 “저 시험 잘 봤어요” 라고 당당히 말하고 있을 겁니다.

 

 

Q6.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기상패턴]

시험을 보는 시간이 내가 가장 머리를 잘 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한 달 전 부터는 12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며, 실제를 시험을 보는 10시에 가장 좋은 컨디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권화 활용하기]

시험 한 달 전이면 본인만의 단권화가 만들어졌을 겁니다. 시험에 가장 좋은 책은 본인이 정리한 책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하며 완성한 단권화 교재들을 계속 회독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이 뭔지 확인하고 보충해 나갔습니다.

 

[모의고사]

미리 모의고사를 보아서 실제 시험장의 긴장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시생이었기 때문에 1차 시험을 볼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도 시간 분배를 잘 하지 못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봐서 문제마다 시간 분배를 하는 연습을 하니, 

악명 높았던 이번 2차 시험에서도 적절한 시간 분배 덕분에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Q7.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체력준비 방법]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수험공부를 하면서 체력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에 올인한 나머지 운동을 소홀히 하여 높은 점수는 받지 못하였습니다.

- 팔굽혀펴기 8점

센서 감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팔굽혀펴기는 많이 해왔지만,

체력학원에 가서 측정하여 보니 센서를 잘 못 찍어서 높은 점수가 안 나왔습니다. 

꾸준히 자세를 교정하고 센서감을 익히니 8점까지 올랐습니다.

- 윗몸일으키기 7점

윗몸일으키기도 센서감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센서를 몇 번 못 찍어서 1개 차이로 7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 악력 6점

악력은 수험기간에 레인보우 악력기를 들고 다니면서 꾸준히 길러 왔습니다. 

50Kg 나오던 악력이 60kg 근처까지 올라왔지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수전증이 와서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였습니다.​

- 100m 달리기 8점

질주 능력은 선척적인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여 스타트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0.1초 차이로 아쉽게 8점을 받았지만 만족은 하였습니다.

- 1000m 달리기 10점

1000m 달리기는 꾸준히 노력하면 충분히 만점이 나올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체력학원에서 측정 하였을 때 과락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매일 5km씩 달렸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마지막 체력 과목이었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그 결과 만점을 받았습니다.

 

[면접]

면접은 스터디원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이 들었는데,

저희 조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어서 행복하게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주 3회씩 대면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나머지 요일은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본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키워드를 기억하여 그 키워드에 맞게 즉석에서 생각해 내어 답변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Q8.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초시생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 하여 힘든 고난을 빨리 탈출 하길 바랍니다.

주변사람들은 6개월만에는 합격하기 힘들 것이라고 많이 얘기하지만,

직접 경험하 바로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굳이 힘들 공부를 오래 할 필요는 없잖아요? 빨리 합격하여 명예로운 경찰이 됩시다~

 

 

Q9.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학창시절에도 ‘시험’이라는 것에 열정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시험을 시작할 때도 잠깐 해보다가 안 될 것 같으면 관두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은 덕분에 법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열정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높은 점수로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광은 교수님, 장정훈 교수님 감사합니다!​​​​


​​​

pkyst**
[22년 2차 최종합격] 1차 최불자의 경기남부청 최종합격 수기 (f.최불자 공부방법)
◎ 수험기간 : 1년 6개월 (2번 응시 → 1차 최불, 2차 최종합격)
◎ 필기점수 : 210점 (헌법 45 / 형사법 90 / 경찰학 75)
◎ 체력점수 : 40점
◎ 총 환산 : 67점(0.2배수)​



◎ 합격수기

Q1.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단순히 누군가를 돕고싶다는 마음에 경찰관이 되고 싶었지만

그 후 여러 자료나 기사, 영상을 찾아보면서 다양한 부서가 있어서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느꼈고, 경찰관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힘이 되는 따뜻한 직업이라고 생각해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2.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저는 인강생이 였고, 주변에 경찰 수험생이 없었기에 카페나 인터넷 글들을 보고 가장 많은 추천이 있었던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본강의]

법에 대해 처음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내용뿐 아니라 기본적인 용어도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좀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매 강의마다 수업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강의자료를 풀어보며 자연스레 복습하기도 했습니다. 


[기출강의]

강의를 듣기전 미리 오늘 배울 내용에 대해 기출문제집을 풀어본 다음 기출강의를 들었고, 

내가 생각한 내용이 맞는지, 틀린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강의를 통해서 확인해보고 계속 반복하는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형사법 기출문제집 같은 경우는 ox기출로 되어있기 때문에 헷갈리는 부분을 바로 캐치하기 쉬웠고, 모르는 부분을 반복해서 볼 때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형소법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암기해야하는 기본 개념들이 많은데 기본서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노트로 정리해놓아 기출문제집을 풀며 헷갈리는 부분을

노트에서 바로 확인했고, 강의를 들으며 한번 더 이해하고, 암기하고 계속 반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기출강의를 들으며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을 점검하고 모르는 부분은 따로 체크해서 취약한 부분을 계속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문제를 푼다기보다는 모르는 지문을 헷갈리지 않게 반복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였고, 기출강의를 들을 때 점수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2단계 강의]

2단계의 경우에는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하고 최신 기출과 최신 판례까지 풀어볼 수 있는 과정입니다. 

2단계를 수강하며 가장 놀랐던 점은 기출에서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넘겼던 문제들이 개수 문제로 나올 때, 비슷한 개념들과 섞여 나올 때

헷갈렸던 부분이 많아서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간을 정하고 3과목을 100문제를 100분안에 푸는 연습을 계속 할 수 있어서

각 과목의 시간 배율이나, 지문을 읽고 푸는 속도가 굉장히 단축이 됐고, 매일 매일 정해진 양이 있어서 인강생이었지만 꾸준히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 저는 3과목 전부 문제풀이 단계를 수강해 100문제를 80분안에 푸는 연습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문제를 푸는 속도뿐만 아니라 시간 비율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지문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종합적인 부분들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강생분들은,, 문제풀이 커리 타실 때 학원 홈페이지에 상위 10프로, 30프로 이런 지표가 나와있어서 자극 받기 좋아요... ㅎㅎ)




Q3.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형사법 신광은 교수님]

형사법은 이해와 암기를 적절하게 필요로 하는 과목인 만큼 처음 배울 때 정확하게 배우고 그를 토대로 파생해서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들으면서 노베이스였던 저라도 법에 대해서 중심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설, 재산죄 파트와 문서죄 관련 강의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단순 판례 암기였다면 구성요건과 여러 요건들을 찾아가며 기출을 풀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런 점들을 다 확인하면서 꼼꼼하게 공부했어서

나중에는 지문을 이해하고 답을 찾는 속도가 빨라져서 빠른 필기 합격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법 공부할때 정말 어렵고 생소한데 나중에는 본능적으로...? 알게 되더라구요

힘들더라도 왜 틀리고 맞았는지 차근차근 이해하면서 공부하다보면 어느샌가 당연해져요,, ㅋㅋ)

2단계 강의> 이번 2차 시험과 같이 고난이도 문제가 많기 때문에 내가 아는 개념을 응용해서 풀어보고 담대하게 받아 들이는 과정 자체가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2차 시험에서 시간적인 부분에서도 70분만에 문제를 풀고 남은시간에 헷갈린 부분을 점검하면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문제를 푸는 속도가 빠른건 아니었습니다. 저는 문제풀이 2단계에서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2단계의 경우는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하고 최신 기출과 최신 판례까지 신광은 선생님께서 문제를 직접 선별하며 출제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기출에서 알고있다고 넘어갔던 지문이 비슷한 문제와 섞어나올 때 틀리기도 해서 확실하게 모르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 했고, 개수 문제가 정말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의를 제기 받는 경우도 많다 하셨는데,, 저 또한 시험점수가 낮게 나올 때도 있었고 힘들었던 경우도 많았지만 이번 시험에 정말 많은 대비가 됐고, 

이제는 3법 만으로 시험을 치기 때문에 기출뿐 아니라 문제풀이 단계를 통해 고난이도 문제를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경찰학 장정훈 교수님] 

장정훈 선생님께서는 경찰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흐름을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나 첫 강의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열정을 다해서 가르쳐주셔서 더 힘도 되고 숫자특강이나 위원회 자료, 잦은 개정으로 인한 추록들도

꾸준하게 잘 챙겨주셔서 학생들을 정말 생각해주시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경찰학의 경우에는 암기해야 할 부분이 정말 많고 형사법과 헌법을 공부하다보면 저절레 까먹는....ㅜ

합격 점수에 오르기까지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됬고 그만큼 더 열심히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저는 1차 시험까지 100여일이 남았을 때 형사법과 헌법은 어느정도 점수가 나왔지만 경찰학은 60,70점대에서 점수가 오르질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다른 수험생분과 함께 경찰학 네친구 (요약서)를 7파트로 나누어서 서로 10문제씩 문제를 내는식으로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봐주었고,

문제풀이 단계·기출 회독또한 정말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이런 노력을 한 이후로 아무리 어려운 모의고사라도 지금까지 70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고 이번 시험에서 저에게 아쉬운 점수이긴하지만,,,75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찰학이 정말 휘발성이 강한 과목도 맞고 쉽지 않은 과목이지만 경찰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숙지가 잘 되있다면

일정 점수 이상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네친구(요약서)> 특히 저는 네친구를 정말 추천드립니다! 

경찰학은 범위가 정말 많아서 중요하고 시험에 자주 출제가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친구는 컴팩트하고 잘 정리돼있어서 가독성이 높았고 회독할 때 가장 효율성이 높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수험공부를 하면서 가장 점수가 오르지 않던 과목이 경찰학개론이었지만, 요약서를 7파트로 나누어 매일매일 반복해서 봐주어 점수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행정법에 대해 많은 수험생분들이 출제범위나 내용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끼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었지만 행정법 강의를 들었을 때 장정훈 선생님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을 해주셨고, 

문제풀이 2단계에서도 행정법 관련 파트를 많이 출제함으로써 이번 시험에서 행정법 문제를 많은 적중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Q4.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헌법]

헌법은 처음에는 많은 판례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에는 컴팩트한 교재를 봐도 되지만 처음에는 많은 양의 기출과 기본서로 체계를 잘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본, 심화강의뿐 아니라 기출강의를 반드시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강의를 듣지 않고 문제를 풀었을때는 보였던 요점이 1개라면, 기출강의를 듣고나서 문제를 볼 때에는 왜 이런 결론에 도출했는지

요점이 몇 개가 있는지 생각하고 보는눈이 달라졌습니다. 헌법은 크게 보면 합헌과 위헌 둘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는 휘발성이 약한 과목입니다.

공부 초반에 기본기를 잘 다진다면 후에 반드시 전략과목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사법]

형사법의 경우에는 굉장히 유혹이 큰 과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를들어 재산죄, 문서죄 같은 파트의 경우에는 굉장히 복잡하고 처음에는 낯설기 때문에 이해 대신 암기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쉽게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식의 암기는 배임죄인데 횡령죄라고 나왔을 때 틀릴 수 밖에 없고, 형법의 수많은 판례들을 암기를 한다는건 이해를 하는것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신광은 선생님을 그냥 따라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강의를 듣기만 해도 이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키워드와 방향성을 제시해주시고, 

이미 배운 내용도 반복해서 말씀해주셔서 모르는 부분을 자연스레 확인하고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출교재에 1·2·3표시가 있는데 모르는 지문만 체크해서 반복해서 보는 식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공부를 하면서 더욱더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고, 

학설이나 전문법칙같은 어려운 파트의 경우에서는 기본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따로 정리해두거나 오답노트에 잘 정리해서 반복해서 봐주었습니다.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을 계속 반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국모의고사, 문제풀이단계에서 틀렸던 부분은 다시 복습해서 봐주었고,

기출에서 계속 틀리는 부분은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역시 계속 반복해서 봐주었습니다, 특히 전문법칙·학설부분은 꼼꼼한 정리를 통해 기억이 안난다! 하면

바로 정리한 부분을 보면서 점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공부를 했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 틀린부분을 복습하는게 훨씬 힘든데,,, 이걸 해야 점수가 늘더라구요.... ㅜ,,,특히 기출문제에서 틀리는 부분은 따로 표시를 해놓고

지워나가는 식으로 공부하거나 저와같이 노트에 정리해 놓으면 가독성있게 계속 반복할 수 있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이해하는것과 더불어, 자주 네친구를 보며 눈에 익히고 암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생 한분과 네친구를 7파트를 나누어 하루에 10문제씩 출제하는 식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적은양이라도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암기가 어려운 파트는 자신만의 두문자를 따놓아 바로 복기하도록 해서 문제를 풀 때 시간 단축이 되었고, 잊어버려도 금방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집 외에도 모의고사와 1,2,3단계를 병행해가며 부족한 부분을 찾고 알고있던 부분이라도 계속 반복했던 것이 점수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팁이 있다면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두문자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두문자를 정말 많이 땄습니다. 

(저는 반복해도 계속 까먹더라구요,,,ㅜㅋㅋㅋ) 두문자를 따면 처음에는 두문자만 기억해서 내용이 뭐지,, 하다가

나중에는 입에 붙어서 바로 복기가 돼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종불합격을 했을 때 공부방법]

1차 시험에서 체력 35점을 받고, 1.4배수가 되었을 때 사실 마음을 비워놓기는 했었지만,

최종합격 발표전까지는 아예 공부를 놓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2차시험까지 딱 60일이 남았었고 지금의 최합까지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어떻게든 노력하면 되더라구요!!  기출하나라도 더 보고 요약서도 살펴보고 하다보니 복기도 되고 점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번 시험에 필기 합격을 했을 정도라면 어느정도 기본베이스와 실력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불자들은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시험에 많이 나오는 것, 중요한 것 위주로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이나 기본적인 부분이 부족하면> 배속을 통해 심화강의를 빠르게 듣고, 문풀단계로 바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하고,

기본적인 실력이 있다면 문풀단계를 바로 수강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문제풀이 단계를 통해 최신 경향을 대비했고, 기출 문제 회독, 경찰학은 기출과 함께 요약서를 정말 많이 회독 했습니다.

특히나 최신 판례 꼭 챙기셔야 합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정말 많은 최신기출과 최신판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Q5.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누군가는 합격을 하지만 불합격하는 수험생이 더 많기 때문에 열심히 했음에도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고, 

독서실과 집을 오가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험공부에 매진했기 때문에 내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법이라는 과목은 꽤나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한만큼 점수 향상이 되는 것이 눈에 보였고, 정말 하기 싫고 어려워도 그럼 반만 해보고 나머지는 내일 하자, 우선 오늘 여기까지만 열심히 해보고 편히 자자.

이런식 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후회하지 않게 보내려고 전력을 다했습니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은 길을 간다면 꼭 도착하게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6.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시험 한 달 전 >

신광은 경찰팀의 커리를 따라가며 문제를 푸는 감이나 과목별 전체적인 흐름을 잘 잡으려고 노력 했고,

기출, 2단계 등 각종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과 틀린 부분, 암기 해야하는 부분을 계속 반복해서 봐주었고 그럼에도 모르는 부분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가독성 있게 계속 봐주면서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 7일 전 >

헌법: 틀렸던 기출문제를 다시 반복하며 점검했고, 진도별 기출문제, 기출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았습니다.

형사법: 학설, 전문법칙같은 암기가 필요하고 어려운 부분을 봐주었고, 기출에서 틀린문제를 정리한 노트를 계속 봐주었습니다.

경찰학: 틀린 부분을 다시 한 번 반복하며 보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기출문제 다시 풀었고, 네친구 총론부분을 회독 하였습니다.

+최판이나 최신 개정법령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기 직전까지 최신 판례들을 체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험을 앞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씩이라도 훑어보며 전체적인 점검을 한 번씩 해보고, 

그 후 모르고 헷갈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시험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체력은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2년 1차 첫시험에 필기합격을 했지만 체력 준비를 잘 해놓지 못해 낮은 점수를 받고 최종불합격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미리 체력의 중요성을 알았었다면 수험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 근처에 있는 체력학원을 꾸준히 다니는 것을 추천하지만 주변에 체력학원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한달, 두달 정도만 다녀서 정확한 자세와 규정에 대한 코칭을 받고,

그 뒤 집에서 홈트레이팅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체력까지 배수가 안정적이다라고 한다면 공무원 시험 특성상 면접에서 변별력이 크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뒤집은 사례도 직접 보았고 앞으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경험형 질문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겪었던 여러 상황의 에피소드를 정리해서 기쁠 때, 아쉬울 때 이런 말머리를 달아서

어떤 질문이더라도 유연하게 말 할 수 있게 꼼꼼하게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또 조원들과 집단면접, 개인면접 시뮬레이션도 많이 하며 서로 피드백을 해주었고,

다른 조와도 교류해 낯선 상황에서 낯선 질문을 받았을 때 담대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키웠습니다.

*실제 면접장은 더욱 긴장되기 때문에 청심환이나 이런 것들을 복용해도 좋고, 

면접관 앞에서도 차분하게 대답하고 나의 장점들을 모두 보여줘야겠다라는 자신감 있는 말투와 태도를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8.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이번 년도 두 번의 시험을 치르며 한 번은 최종 불합격, 한 번은 최종 합격을 하면서

경찰 시험이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필기뿐 아니라 체력과 면접까지 긴 과정을

거치며 지치고 회의감이 든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경찰관이라는 꿈이 있기 때문에 일련의 과정들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합격생들을 보아도 9년동안 경찰 시험을 준비했지만 20대가 아깝지 않다는 수험생도 있었고,

단기 합격을 했지만 그 기간동안은 쪽잠을 자가며 정말 열심히 한 수험생도 보았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사정은 다르겠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도록 노력한다면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빠른시간안에... 최선을 다해주세요ㅎㅎ  그리고 진짜 체력 진짜 중요해요!! 무조건 운동 하세요.​ 

 

Q9.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건 무엇보다도 수험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교수님들의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을때만해도 내가 경찰관이 될 수 있을까 설레이고도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커리대로 잘 따라가고 힘이 되는 격려도 들으면서 결국 경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하는 경찰관, 한 명의 사람으로써 사회에 보탬이 되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 

tkj**
[22년 2차 최종합격] 단 6개월 만에 고득점 합격! 이O주 (여경, 환산 70.5점)

◎ 수험기간 : 6개월(1번 응시 → 최종합격)

◎ 필기점수 : 217.5점 (헌법 47.5 / 형사법 82.5 / 경찰학 87.5)

◎ 체력점수 : 44점

◎ 총 환산 : 70.5점

 

 

◎ 합격수기

Q1.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카드를 분실하였을 때 누군가 제 카드를 사용한 적이 있었고 빠르게 가맹점 확인하여 그 장소로 달려간 결과 카드 사용자를 직접 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살면서 처음 가본 경찰서의 모습과 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경찰관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내 일이라서 이렇게 진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타인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경찰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2. 신광은 경찰팀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이 있다면?

처음 경찰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고 여러 카페들과 합격수기들을 보면서 정보를 취합 한 결과 가장 많은 합격생들의 후기가 있었던 곳이 신광은 경찰팀이었습니다.

또한 교수님들의 강의 ot를 듣는 순간 제 공부 스타일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신광은 경찰팀으로 등록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커리큘럼은 문제풀이 1,2,3단계입니다.

이론 강의를 끝내고 문제풀이 1,2,3 단계를 들어가 많은 문제들을 풀면서 제 약점을 찾을 수 있었고 그동안 익혔던 개념들을

문제를 풀면서 정리해나가고 체계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초반 170점이었던 모의고사 성적이 마지막 모의고사에는 247.5점으로 성적이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Q3. 과목별 교수님 선택 이유와 해당 선생님의 어떤 강의/교재가 가장 도움이 됐는지, 어떤 점이 가장 좋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형사법 신광은 교수님]

신광은 교수님은 단순 판례 암기보다는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설명해 주시고 중요한 부분은 계속 계속 반복해 주시기 때문에

형사법이 초반에는 이해가 안 되고 어려워도 교수님의 강의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아 이거구나’ 하고 유레카를 외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이해가 많이 필요한 총론 학설 부분에서 빛을 발합니다.

형법은 판례가 많아서 언제 다 외우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해를 중심으로 공부하니까 외울 판례도 적어지고 처음 보는 판례도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단순 암기인 부분들도 신광은 교수님의 두문자로 보다 더 쉽고 빠르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두문자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두문자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본인 공부법과 잘 맞는 분들에게는 두문자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문자는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높은 적중률로 강의 도움을 받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신판례는 꼭 챙겨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신광은 교수님의 최신판례 강의를 들어서 맞춘 문제도 많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강의를 꼭 듣고 수험장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찰학 장정훈 교수님]

노베이스인 제가 처음 봤던 경찰학 교재는 정말 두껍고 내용도 많았기에 초반에 너무 하기 싫고 걱정이 많았는데 장정훈 교수님이 출제 포인트를 잘 알려주시고

정리해 주셨기 때문에 더욱더 쉽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행정법같이 이해가 필요한 부분들도 예시를 들어가면서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번 시험에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단순 암기과목이 주인 경찰학인 만큼 잘 안 까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장정훈 교수님의 입에 달라붙는

두문자 암기법으로 암기를 보다 더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학은 양이 많고 정말 사소한 부분도 꼬아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복해서 정확하게 책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알려주시는 출제 포인트들을 형광펜과 빨간 볼펜을 활용하여 기본서에 옮겨 적으며 단권화하였고,

이를 반복해서 보니 경찰학 점수도 빠르게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숫자나 위원회 부분들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장정훈 교수님의 강의를 빠른 속도로 넘겨 가면서

빈칸들을 입 밖으로 내뱉는 연습을 계속 반복하니 나중에는 절대 헷갈리거나 까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찰학을 영어 단어처럼 미니 암기장을 만들어 밥 먹으러 갈 때나 운동하러 갈 때, 자기 전 등 시간이 조금씩 날 때마다 보면서

모르는 내용을 암기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매일 1일1제를 풀기 위해 장정훈 교수님의 유튜브를 들어갈 때마다 메인화면에 있는

‘야! 네가 합격 못하면 누가 합격하겠니! 자신감 가지고 마무리 잘해!’를 보면서 그냥 지나가는 화면이지만

저에게는 수험생활 중 지티거나 힘들 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헌법]

헌법은 판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헌, 위헌 키워드를 형광펜으로 칠하며 문제에 그 키워드가 나왔을 때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면

나머지 과목 형사법, 경찰학에 시간을 좀 더 쓸 수 있으므로 교수님이나 본인만의 판례 키워드를 찾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헌법도 형사법과 마찬가지로 최신판례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이 없더라도 꼭 강의를 듣고 수험장에 가기를 바랍니다!

 

 

Q4. 나만의 학습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나요? (합격 비법)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를 하고 넘어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교수님들이 집어주시는 부분들은 편식하지 않고 다 보려고 했습니다.

형법 총론과 형소법 증거 파트가 제일 어려웠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배운 이론들을 저만의 언어로 누군가에게 설명하듯이 말하면서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머릿속에 더 오래 기억에 남았던 거 같습니다.

불안해서 공부할 양을 늘리거나 여러 가지 책을 보는 것보다는 기본서 딱 한 권을 정해 본인만의 단권화 책을 만들어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출 공부법]

신광은 교수님의 기출문제는 OX 형식으로 되어 있어 지문을 하나하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제를 꼼꼼하게 풀면서 이 부분이 왜 틀렸고 왜 맞았는지,

내가 제대로 알고 문제를 푸는 건지 계속 생각하고 분석하면서 풀었습니다. 틀린 지문은 문제집에 나와 있는 체크박스에 연필로 체크하였고,

마지막에는 이 체크가 많이 되어있는 지문을 골라서 빠르게 기출문제를 돌렸습니다. 일주일 전부터는 체크한 지문중에서도

내가 아직 많이 어려워하는 지문만을 기본서에 옮겨 적어 기본서로 단권화를 완료했습니다.

경찰학 같은 경우에도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들을 때부터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어느 부분을 어떻게 바꾸어 문제를 내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말장난 치는 부분을 어디가 어떻게 틀린 것인지 본인 스스로 고칠 수 있어야 경찰학 점수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단권화 방법]

형사법과 경찰학 모두 기본서에 단권화했습니다. 초반에는 어느 것이 중요한 부분인지 몰랐기 때문에 연필로만 줄을 그었고,

기본-심화-문제풀이를 반복하면서 많이 헷갈리고 틀리는 부분들을 볼펜-노랑 형광펜-주황 형광펜 순으로 칠하거나 판례 키워드를 따면서 필기했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다 기본서에 없는 생소한 지문이 나오면 그 부분은 기본서에 오려 붙여 정리를 했습니다.

 

 

 

Q5.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및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보이지 않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 막막하면서 힘들었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제가 아르바이트 하면서 모았던 금액으로 수험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에

‘혹시나 수험기간이 길어지면 돈은 어떡하지.. 공부와 아르바이트 병행은 너무 힘들 것 같은데..’라는 생각과 함께 재정적인 부분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1년 안에 꼭 합격하자는 생각과 함께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으니 수면시간을 3, 4시간으로 줄여 남들보다 더 공부시간을 가져가자는 목표를 세우게 해주었고,

쉬는 날과 잡생각 없이 그냥 앉아서 공부만 했던 것이 수험기간 단축과 더불어 스트레스 또한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Q6.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어떻게 공부했나요?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시험 시간에 맞춰서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제일 많이 틀리는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하며

개념을 다시 잡았고 많이 헷갈리는 부분들은 따로 형광펜을 칠해 마지막 날에는 오답노트와 형광펜이 칠해진 부분들, 최신 판례만 반복해서 계속 보았습니다. 

 

 

Q7. 면접 및 체력준비 방법은?

[체력 준비 방법 (총점 44점)]

체력은 수험생활 이전에도 워낙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한 것 없이 테니스, 수영, 크로스핏 등을 다니다가

시험 이후 필기합격을 하자마자 바로 체력 학원에 등록하여 체력 준비를 하였습니다.

- 첫 번째, 팔굽혀펴기 (9점)

경기남부청 같은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부들부들 떨면서 올라오면 바로 노카운트를 받아서 정말 아쉬웠던 종목이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팔굽혀펴기를 연습하는 것보다는 정자세로 개수를 계속 늘려가며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두 번째, 윗몸일으키기 (8점)

체력 학원에서는 자세 지적을 한 번도 안 받았었는데 시험장에서는 엉덩이가 조금이라도 뜨면 경고를 줘서 애를 먹었던 종목입니다.

연습할 때 동영상을 찍으면서 엉덩이가 조금이라도 들리는지 본인의 자세를 확인하면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팔꿈치 센서 인식도 중요하므로 무릎에 정확히 터치하는 연습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세 번째, 악력 (8점)

크로스핏을 다니면서 무게를 좀 쳤던 터라 체력 학원 코치님들도 당연히 넌 만점이라고 하셨지만 파지법을 끝까지 잘 못 찾아서 점수가 제일 못 나온 종목입니다.

악력기를 사셔서 계속 잡는 연습과 본인 힘이 제일 잘 나오는 파지법은 무엇인지를 찾아가며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네 번째, 100m 달리기 (9점)

스파이크화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시간 빠르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리하게 스타트 연습이나 100m 달리기 연습을 많이 하면 무조건 허벅지 부상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무리한 연습으로 허벅지 근육이 찢어져 체력시험을 보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러니 한두 번 연습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다섯 번째, 1000m 달리기 (10점)

시험장 버프가 무조건 있는 종목입니다. 당장 연습할 때는 만점이 안 나와도 막상 시험장에 가서 앞에 뛰는 사람들 보면서 포기만 안 한다면 누구나 만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 방법]

면접은 학원도 학원이지만 스터디원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는다 같이 파이팅 하면서 평일 5일 내내 만나고 부족하면 주말까지도 만나 면접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자료조사를 많이 하는 것보다는 (어차피 자료 다 못 봅니다 시간 없어서) 모르는 주제라도 계속 말을 내뱉는 연습과 함께 본인이 쓸 수 있는 무기나

키워드를 정해 어느 질문이라도 이를 녹여내서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Q8. 경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수험생활은 외롭고 힘든 길이지만 본인이 이 길을 선택한 이상 어쨌든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매 순간이 힘들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에도 뒤로 가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합격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도 합격을 했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수험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Q9.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처음 배우는 과목들이었지만 교수님들의 강의 덕분에 이렇게 단기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업도 수업이지만 가끔 힘들 때 교수님들이 수업 중간에 해주시는 격려의 말들이 제 수험생활에 있어 정말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꼭 교수님들 싸인 받으러 나중에 찾아가고 싶습니다. 6개월 수험생활 동안 저와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승진 시험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게시판 목록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23년 2차 최종합격생] 최상위권 관리반 하이퍼클래스로 7개월만에 합격 지** 165
[23년 1차 최종합격생] 서울청 고득점 합격! 175점 →240점 점수 상승의 비결 김** 3,293
[23년 1차 최종합격] 필기 245점! 최상위권 관리반 '하이퍼 클래스' 수강생 최종합격수기 조** 1,810
[23년 1차 최종합격] 타학원에서 미래인재로 환승하자마자 바로 합격! 고** 1,307
[2023 경찰 승진 합격] 신광은 교수님 덕에 100점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승진***** 1,241
[2023 경찰 승진 합격] 신광은 교수님 강의로 승진 시험 만점! 승진***** 700
[22년 2차 최종합격] 경행경채 2개월만에 합격! '광은장학회 장학생' 경행경채 합격수기 uo****** 2,643
[22년 2차 최종합격] 서울청(남) 6개월 최종합격 수기(필기 215점) bs***** 3,891
[22년 2차 최종합격] 1차 최불자의 경기남부청 최종합격 수기 (f.최불자 공부방법) pk******* 2,452
[22년 2차 최종합격] 단 6개월 만에 고득점 합격! 이O주 (여경, 환산 70.5점) tk***** 3,892
1:1
방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