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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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정훈

날짜2023-08-28

조회수2,961

2024 대비 경찰학 학습 방향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장정훈입니다.

 

지난주 합격자 발표가 있었죠? 필기 합격을 하신 친구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쉬운 결과를 받으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상심이 크실텐데 마음 잘 추스려서 24년 1차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장정훈 경찰학 24년 1차 대비 커리큘림 & 교재 안내]

 

커리큘럼

9 ~ 10월

11월

12 ~ 2(3)월

기본이론 (16회)

심화이론 (12회)

심화기출 (6회)

1단계 (10회+@)

2단계

교재

[기본서]

 

- 2023년 5월 출간 기본서 (*추록 제공)

- 심화이론 부교재 : 심화이론 빈칸 subnote

[기출문제집]

 

- 2023년 9월 개정판 출간 예정

(*구판 구매자 추록 제공)

[네친구]

 

- 2023년 11월 개정판 출간 예정

(*23년 6월판 추록 제공)

[적중예상 문제풀이]

 

- 2023년 11월 개정판 출간 예정

(*추록 미제공)

[프린트 제공]

 

- 2단계 동형 모의고사

(40문제 10회 + 20문제 10회)

- 실전 모의고사 5회

(헌/형/경 100문제 5회)

특강

 

 

 

- 숫자 특강

- 경직법 등 주요 판례 특강

- 마무리 특강

(8시간 전범위 총정리)

- 핵심지문 OX : 23년 9월 출간 예정

- 장품모(장정훈의 품격있는 모의고사) : 24년 1월 출간 예정

※적중예상 문제풀이, 장품모 교재는 매 시험 일회성으로 출간되는 교재 특성상 추록이 제공되지 않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커리큘럼 및 교재 출간 일정은 수험생분들의 학습 계획에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된 것으로, 세부적인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학습방향에 대하여

 

시험이라는 것은 무조건 강의를 많이 듣는다고 해서 점수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혼자서 공부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고, 이를 시험장에서 발휘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점수를 얻게 되고, 합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실력, 수험 기간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혼자서 학습함에 있어서 정체를 겪는다거나 시험 막바지 혼자서 학습이 필요한 수준까지 도달하는 기간을 단축시킴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험이 끝나거나 합격자 발표가 있고 나면 수 없이 받게 되는 질문이 단순히 “oo점인데 무슨 강의를 들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60점대 기본이론, 70점대 심화이론, 80점대 문제풀이]와 같이 천편일률적인 답변으로 일변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 어떤 수험생은 자신의 수준에서 듣지 않아도 될 강의를 무의미하게 수강하며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강의를 통하여 기본개념의 이해나 올바른 학습방향의 설정이 필요한 수험생이 혼자서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며

다음 시험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2023년 2차시험이 끝나고 100여명 가까운 학생들과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을 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왜 경찰학 점수가 안나왔는지 어떻게 하면 경찰학 점수를 잘 받을지에 대하여 상담하면서 느꼈던 점을 토대로 해서

학습계획 및 커리큘럼 선택, 나아가 올바른 학습 방향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기준을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여러분의 실력을 객관화하고 학습방향을 설정함에 있어서 첫 번째로 해야 될 것은 본인의 시험지를 펼쳐 분석해 보는 것입니다.

이 때, 지금 시점에서 여러분이 해야 될 것은 단순히 지문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틀린 문제의 해설을 보면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장에서 틀리거나 헷갈렸던 문제의 영역을

‘시험장에서 절대 틀리면 안되는 문제’ ‘틀린다고 하여 합격 여부와 상관 없는 문제’ ‘기본 개념을 정확히 공부하였다면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었던 문제’로 크게 나누어,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 틀리면 안되는 문제]

1, 2, 3, 4, 5, 6, 7, 8, 13, 14, 15, 16, 18, 19, 20, 21, 22, 23, 25, 26, 28, 29, 30, 31, 32, 34, 35, 36, 37, 38번 

 

[ⓑ - 틀려도 되는 문제 (합격 여부와 상관없는 문제)]

9, 17, 40번 

 

[ⓒ - ⓑ~ⓓ의 중간 정도 (틀릴 수도 있는 문제)]

24, 33번

 

[ⓓ - 기본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였다면 맞출 수 있는 문제 (합격권 점수를 좌우하는 문제)]

10, 11, 12, 27번

 

 

1) 77.5점 이상

 

이번 시험의 난이도가 어려웠기 때문에 70 중후반대의 점수부터는 어느 정도 공부가 되어 있는 학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헌법과 형사법 점수가 어느 정도 나왔다면 합격권에 들어간 학생들도 꽤 많을 것인데,

이 글을 보고 있는 경찰학이 77.5점 이상이지만 이번 시험 결과가 아쉬운 학생들은

일단 헌법, 형사법 중 상대적으로 약한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약점인 과목을 보완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행 3과목 시험체제에서 한 과목이 약점이거나 점수가 빵꾸나는 경우

나머지 두 과목에서 이를 커버하기가 상당히 어려우므로 균형 있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 점수대의 학생들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뉘어 지는데,

위 표를 참고하여 시험지를 분석 후 본인이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를 체크해 보고 올바른 학습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① 77.5점 이상이지만 ‘ⓐ’에 해당하는 문제에서 실수로 틀린 문항이 많은 경우

 

실수도 실력이다. 

‘ⓐ’에 해당하는 문제를 시험장에서 잠깐 생각이 나지 않아 혹은 평소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 때는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에서 실수로 틀렸다고 안일하게 생각한다면 다음 시험에서도 경찰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통틀어서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어 본인 실력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이번 시험의 점수가 77.5점 이상임에도 ‘ⓐ’에 해당하는 문제를 2~3개 정도 틀린 학생들은

지루하고 고된 암기의 영역을 조금 소홀히 한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다만, ‘ⓐ’에서 2~3개의 실수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70점 후반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면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학생들은 기본/심화 이론 강의에 의존하기 보다는 카페에 올라온 ‘심화이론 빈칸자료 subnote’, ‘숫자특강’ 자료 등을 활용하여

빈 칸 채우기를 꾸준히 해보는 등의 방법으로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문제를 100프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

어떤 상황에서도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문제풀이 강의 개강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필요한 학생에 한해서 심화이론 강의 정도를 취사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 ② ‘ⓐ’에 해당하는 문제를 대부분 맞추어 77.5점 이상이 나왔으나,

   ‘ⓓ’에 해당하는 문항을 전혀 해결하지 못하였거나 틀려서 점수가 나오지 않은 경우

   (‘ⓐ’ 중에서도 4번, 5번 문항 등 개념을 묻는 문제를 틀리고 나머지 찍은 문제 중 몇 개를 맞추어서 77.5점 이상인 경우 포함)

 

기본적으로 시험 난이도와 관계없이 기출문제 정도 수준의 문항은 일정 수 이상이 당연히 출제됩니다.

이번 시험에서 ‘ⓐ’에 해당하는 문제를 대부분 맞추었으나, 나머지 개념을 요하는 문제에서 벽을 느낀 학생들

즉, 기본개념에서 응용을 요하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감조차 오지 않았던 학생들은

예전의 출제경향에 따른 기출문제‘만’ 중심으로 공부하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출문제는 경찰학뿐만 아니라 어떤 과목, 어떤 시험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의 시험 수준과 대학 교수 출제하의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해 보면 기출문제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필요최소조건에 해당하고,

기출‘만’ 100프로 완벽하게 소화한다면 75~77.5 정도의 다소 애매한 점수대가 한계일겁니다.         

 

이 경우 나머지 문제를 잘 찍은 학생들은 기출만 봐도 80점대 이상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할 것이고,

찍은 문제에서 운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막막한 고민

(공부방향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즉, 다시 기출문제집만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합격권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에 빠지게 된 상태일 것입니다.

 

우리가 잘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은, 

시험이 23년 1차 시험과 같이 아주 쉽게 출제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기출문제만 공부한 학생들도 충분히 합격 가능하고,

오히려 가성비라는 측면에서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 채용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고(합격권 학생들이라면 이미 기출된 내용 정도는 쉽게 풀어낸다),

현재의 시험 출제경향이 대학 교수님들이 출제위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알고 이에 대한 응용을 요하는 문제를

앞으로도 계속하여 일부 출제할 것은 너무도 뻔한 사실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대평가인 시험에 있어서 합격을 좌우하게 되는 것은 결국 기출문제 수준의 문항을 실수 없이 모두 맞추고

이에 더하여 ‘ⓓ’에 해당하는 기본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약간의 응용을 요하는 몇 개 문제의 정답을 찾아 낼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를 위해서 올바른 학습방향은 무언가 특별히 지엽적인 내용을 추가로 공부하거나 공부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절대 아니라,

수업 중 기본적이고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알고 넘어가는 공부

즉, 기본기(기본개념)를 튼튼히 다지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기본을 제대로 공부하는 학습방향을 설정하지 않는다면,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은 공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 여하와 관계없이

합격권에서 조금 모자라는 점수에 정체될 가능성이 큽니다(특히 오랜기간 공부하였으나 점수가 정체된 학생).  

 

앞서 말한 것처럼 시험이란 것은 결국 본인이 스스로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것이나,

여태껏 이해 없는 단순 암기·두문자 위주, 기출문제를 단순히 눈으로 익히는 공부를 하였다면 심화이론 강의를 한 번 정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2차시험 이후 1차 시험까지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이므로, 스스로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기본 강의에서 자신이 약한 파트 또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파트를 선별하여 발췌하는 식으로 강의를 참고해 보는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65점 ~ 77.5점

 

경찰학 공부를 잘 해왔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부족했던 학생,

평소 경찰학 공부에 투자한 시간이나 노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

경찰학 공부를 시작하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

공부기간이 제법 되었으나 항상 합격권에서 조금 모자라는 점수가 나오는 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이 분포된 점수대입니다.

 

이 점수대의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나서 내가 이문제를 왜 틀렸을까...현타오는 학생들이 가장 많을 점수대입니다.

 

이 점수대 학생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암기부족입니다. 

빈칸자료나 숫자특강자료 등을 통해 암기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암기문제를 틀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점수대입니다.

 

다양한 학생들이 분포된 만큼 학생들의 개개의 학생들마다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심화이론 → 문제풀이 커리큘럼을 따라 오는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일 겁니다. 

 

 

3) 65점 이하 또는 초시생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이론 → 심화이론 → 문제풀이 커리큘럼을 차분하게 잘 따라만 온다면

내년 1차 시험까지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기본이론 → 심화이론 과정에서는 기본이론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심화이론 수업에서 최대한 중복되는 내용 없이 컴팩트하게 수업을 진행하여(기본 16회 / 심화 12회),

학생들이 혼자서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확보해 주려고 합니다.

 

1차 시험까지 약 7개월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제가 제시하는 방향으로 차분하게 잘 따라만 준다면

경찰학 때문에 시험에 떨어질 일은 없을 것입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드리는 말

 

*경찰학은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금씩이라도 매일 매일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 카페에 올려져 있는 빈칸자료, 숫자 특강 자료, 위원회 자료를 자신이 할 수 있는만큼 일자별로 나누어 꾸준하게 반복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24년 1차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12월 정도까지는 단순 요약된 내용을 의미 없이 외우는 공부보다는

  기본서를 차분히 공부하면서 개념이나 의미를 파악하여 기본기를 쌓는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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